[WISET멘토링후기]백.전.백.승 개발자이력서 세션

·2020년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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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T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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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 전에🙄

wiset에서 진행하는 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는데 멘토님들께서 개발자 이력서에 대한 강의를 준비해 주셨다. 이제 3학년 2학기를 바라보고 있는 나의 입장에서는 너무 감사했다. 점점 주변에서 취업 준비하는 사람, 졸업하는 사람들이 있다보니 자동으로 관심이 가기도 했지만 아는게 너무 없었다.
이력서라고 해봤자... 알바 면접 볼 때 알바몬에 적였던 이력서가 다였던 나이기에... 정말정말 이력서, 취업에 대해 1도 모르는, 이제 알아가는 학생의 입장에서 강의를 듣고 정리한 것이다.
(미래의 나에게 도움이 되기를..!)

처음 이 강의를 공지하셨을 때 한 마디는 이거였다.

'개발자 이력서는 평범한 이력서와 다르다'

엥? 다르면 얼마나 다르다고..?
회사에서 보고 싶은 것은 직군에 상관없이 비슷하지 않나..?
그래서 호기심 반, 에이- 하는 마음 반으로 강의에 참여했다.


개발자의 이력서📃

평범한 이력서와 다르다!

디자인🎨

이력서 하면 떠오르는 네모네모한 빈칸에 채워 넣는 것이 아니다.
이력서 양식을 다운 받아서 빈칸을 채워 넣는다고 하는데
그런 템플릿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런 것이 아니라
바로 이런 디자인..!
사실 이력서는 항상 딱딱하고 무색일 것 같고 그랬는데 이력서를 이렇게 감각적으로 쓸 수 있는건가?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이렇게 감각적이고 깔끔한 디자인을 사용해서 한 눈에 들어올 수 있게 하는 게 더 시선이 가는 이력서라고 하셨다.
이력서 뿐만 아니라 해커톤, 공모전 등에 참여할 때 이력서를 낼 때, 다른 템플릿이 필요할 때 참고하면 좋은 사이트(칸바)도 알려주셨다.

칸바에 들어가서 이력서라고 검색하면 다양한 디자인의 템플릿이 나온다. 마음에 드는 걸 하나 클릭하면 직접 편집 할 수 있다.

Tip) 보통 이력서를 제출할 때는 작성한 사람과 본 사람이 같은 이미지를 볼 수 있게(글씨, 여백 등이 달라지지 않고) word, 한글 파일이 아니라 PDF로 제출한다.
대학을 갓 졸업하고 이력서를 제출하는 학생들 중에는 이 부분을 신경쓰지 못하는 친구들도 더러 있다고 말씀하셨다.

내용📝

기본적으로 개발자 이력서는 내용이 자율형식이다.
이름은 모두 작성하지만 그 외 정보 성별, 나이, 사진은 적는 사람도 있고 적지 않는 사람도 있다.

사진 또한 보통 이력서 하면 생각나는 여권사진 같은 사진보다는 발표하고 있는 모습이나 노트북으로 코딩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같은 걸 사용하면 좋다고 하셨다.

그렇다면 정말 이름만 보고 그 사람이 회사에 맞는지 아닌지를 알아봐야 한다면 회사에서는 어떤 것을 보고 판단을 할까?
어떤 공부를 했는지, 어떤 프로젝트에 참여했는지 등을 보고 알아본다고 한다. 그러니까 한 마디로 '기술 위주'로 글을 작성해야 한다.

  • 어떤 프로젝트를 했는지
    1) 어떤 작업을 했는지
    2) 어떤 기술 스택을 사용했는지
    ++ 팀 프로젝트 경험을 적을 때는 프로젝트 인원(프론트엔드 n명, 백엔드 n명), 프로젝트 기간, 프로젝트 소개 등을 같이 적어 주는 것이 좋음

  • 어떤 경험을 했는지
    1) 커뮤니티 활동, 해커톤, 공모전
    2) 세미나 발표 경험 등

  • 어떤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지
    1) 다룰 수 있는 언어
    ex) Front-End : JavaScript, HTML/CSS ...
    Back-End : Node.js ...
    2) 기술 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

이 내용을 채우는 건 프로젝트 과정에서 당연한 걸 기술적으로 쓰는 법을 연습하는 것 이라고 하셨다. 이렇게 자율형식인만큼 자신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감각과 장점을 꺼내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는 거라고 하셨다. (세상.. 어려워..)

작성 폼💡

강의를 들으면서 진짜 신기했던 부분 중의 하나이다.
이력서는 무조건 PDF, 아니면 종이-(난 옛날 사람인가..) 이렇게만 생각했는데
구글 docs, Notion, 디자인 템플릿 사용한 PDF, 웹 등으로 작성한다고 한다.


지금 해보면 좋을 것✨

당장 이력서를 써야 되는 상황이 아니더라도, 만약 취직해서 한 회사에 오래 있는다고 해도 1년에 한 번씩 이력서를 쓰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력서를 쓰게 되면 어떤 프로젝트를 했고 어떤 것을 사용했는지를 기록할 수 있어서 나중에 까먹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모두 학생인 멘티들이 해볼 수 있는 이력서 쓰는 법을 알려주셨다.

1년 뒤에 내가 이력서를 쓴다면?

  • 지금까지 해왔던 프로젝트에 대한 것
  • 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해보고 싶은 프로젝트
    : 만들어 보고 싶은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구현하는데 필요한 기능들을 생각하면서 써보고 싶은 기술 스택들을 생각하고 나열해보기

이 때 같이 알아보면 좋을 것들도 소개해주셨다. 취준에 들어가기 전에 공부하는 단계이다보니 가고 싶은 회사를 정해서 어떤 기술 스택을 요구하는 지 알아보고 그 쪽으로 준비하면 좋다고 하셨다.

기술스택 참고 사이트🔗

대기업 : 각 회사의 채용사이트에서 참고
스타트업 : 로켓펀치, 원티드의 채용 공고에서 참고

개발자 이력서 관련 강추 글🧐


느낀점🙊

사실... 취준, 이력서에 대해 제대로 알아본 적이 없는
나에게는 너무나 새로운 이야기였다. 진짜... 너무 새로운 내용들이었고
얼마나 다르겠어? 했던 것들이 와장창 깨졌다...
아직 진짜 취준에 뛰어들기 전에, 학생일 때 알게 되서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내 이력서에 뭘 쓸 수 있을까? 채울 수는 있는건가..? 내가 할 수 있을까?
싶다가도 천천히 해봐야지 하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정리하는 중이다 히힣)

멘토링에 참여하기 진짜 잘했다.(과거의 나 칭찬해-)👏👏
이번 멘토링을 듣고 2주간 동안 1년 뒤의 내가 이력서를 쓴다면- 해서 이력서를 각자 써보고 담당 멘토님께 피드백을 받기로 했다. 너무 지금부터 무서워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하나하나 차근차근 준비해 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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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을 향해👟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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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27일

잘 읽었습니다. 도움이 많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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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4일

In your spare time, you should pay attention to trap the cat, I think you will not be disappoi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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