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롭게 독학으로 포토샵을 배워보려고 하였으나.. 기초적인 부분은 보고 따라할 수 있는 교과서가 필요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신청한 국비지원교육!
5주간 진행되는 과정이고, 강의를 끝까지 들으면 GTQ 취득까지 가능한 수업이다.
1주차 강의를 마치고 복습도 할 겸 학습 일지를 작성해보고자 한다.
포토샵을 설치하는 과정부터 자주 사용하는 단축키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다.
메뉴바, 옵션바, 툴, 패널과 같이 화면에 보이는 모든 것들의 역할을 알려주시는데,
기본 지식이 0에 수렴하는 왕초보(=나)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레벨이다.
여담이지만 예전에 유튜브에서 무작정 포스터 만드는 영상을 보고 따라한 적이 있었는데, 도대체 뭘 눌러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서 좌절했던 기억이 우스워졌다. 후후
어떻게 선택하는데.. 레이어 순서는 왜 바꾸는데... 했던 과거의 나 이제 안녕!
웹용인지 인쇄용인지 용도에 따라 크기, 해상도, 색상모드가 달라진다.
웹용 (pixels, 72, RGB) // 인쇄용 (millimeters, 300, CMYK)
선택도구는 왼쪽 대괄호([)를 누르면 작아지고, 오른쪽 대괄호(])를 누르면 커진다.
ctrl+d = 선택 해제, ctrl+z = 실행 취소
드래그하면서 shift = 정사각형, 드래그하면서 alt = 처음 누른 지점이 중심점
ctrl을 누른 채로 선택된 부분을 드래그 하면 이동이 가능하다.
자동 선택 도구는 색상의 범위를 옵션바의 '허용치'로 조정한다.
-> 클릭한 곳과 인접해있는 부분 외의 색도 선택하려면 '인접' 체크박스 해제!
색상 바꾸는 메뉴 : 이미지 - 조정 - 색조/채도
따란! 베이지색 벽면이 원본에서는 분홍색이었다.
인물 보정, 합성 등 슬슬 내가 알던 포토샵의 기능들을 사용해볼 수 있다.
사진관에서 보던 화려한 손놀림의 정체를 알았다!
잡티 (지우고자 하는 모든 부분) 제거 브러시 - 반창고 모양
1) 스팟 복구 브러시 도구 : 주변 색상과 비슷하게 합성
2) 복구 브러시 도구 : alt를 누른 채 복사할 지점을 클릭, 잡티가 있는 곳에 합성
3) 패치 도구 : 드래그해서 선택, 깨끗한 곳으로 옮기면 옮긴 부분의 색으로 합성
밝기 조정용 브러시 - 막대 사탕 모양
1) 닷지 브러시 - 밝게 만드는 용도
2) 번 브러시 - 어둡게 만드는 용도
-> 둘 다 옵션바의 '노출' 을 낮춰 자연스럽게 보정 가능
f12 단축키를 누르면 원본 확인 가능, ctrl+z로 보정 중인 사진으로 돌아오기
성형 효과 주기
-> 필터 - 픽셀 유동화 클릭하면 새로 창이 나옴!
오른쪽의 농도, 압력 수치 수정하기. 내 컴퓨터에서는 density가 밀도로 나온다.
둘 다 20 ~ 40 사이가 적당하다고 하시는데, 나는 10 ~ 15 정도가 적당했다. (컴퓨터나 버전에 따라 달라지는 듯)
오목렌즈로 머리 크기를 줄이거나 볼록렌즈로 눈을 키우는 등 활용 가능하다.
광대 하이라이트가 좀 과한 느낌이다. 노출이 높았거나 같은 곳을 너무 많이 클릭했거나?
지금 보니까 전체적인 피부 톤도 약간 얼룩덜룩한 감이 있다ㅠㅠ 연습만이 살 길이다.
확실하게 전후를 비교해보고 싶어서 보정을 세게 해봤더니 누가봐도 포토샵 돌린 얼굴 같아졌다ㅋㅋ 아래 사진이 원본인데, 역시 뭐든 적당한 게 제일 예쁘다.
도형을 그리는 도구 중 '사용자 정의 모양 도구' 클릭해 원하는 도형 찾기
-> 창 - 모양 클릭, 패널 옵션을 클릭해 '레거시 모양 및 기타' 선택
도형의 색은 전경/배경색과 별도! 옵션바의 칠/획에서 변경 가능하다.
문자 작성 후 ctrl+enter를 눌러주면, 문자의 레이어가 생성된다.
문자 레이어에서 ctrl+t = 1) 이동 2) 크기 조정 3) 회전
래스터화 = 특수 레이어(도형, 문자 레이어 등)를 일반 레이어로 바꾸는 것
-> 레이어 위에서 오른쪽 클릭 - 00 래스터화 / 썸네일이 이미지형으로 바뀐다.
사각형 선택 윤곽 도구로 음영을 넣을 부분 선택, 번 도구로 어둡게 하기
-> 가운데를 기준으로 shift를 누른 채로 클릭+드래그!
다각형 올가미 도구로 접을 부분의 양 꼭짓점 누르고 선택, ctrl+t를 누르면 선택 범위를 조정할 수 있다.
오른쪽 버튼 - 가로로 뒤집기 - 회전 후 안쪽으로 이동해 접힌 부분 만들기 - 엔터
선택 해제되지 않은 부분은 닷지 도구로 밝게 만들면 된다.
크기 조정하는 툴은 자르기 도구 (창 크기 조절, 크게도 가능하다.)
-> shift는 비율, alt는 중심 고정
이미지 메뉴 - 캔버스 크기 에서도 가능! (= 크롭 도구)
-> 단위부터 맞추고 늘리고 싶은 픽셀을 더한 만큼 쓰면 된다.
-> 9등분 된 화살표는 늘리고자 하는 방향의 반대 방향을 눌러주기
이미지 메뉴 - 이미지 크기는 기존의 창에 빈 공간을 덧붙이는 게 아니라 이미지 자체를 수정해버리기 때문에 콘텐츠 제작 시에는 잘 쓰지 않는다.
물방울 음영/접는 효과까지가 강의 내용이고, '종이효과' 문구는 과제로 내주셔서 마음대로 꾸며봤다. 번 도구로 어둡게 만드는데 핫핑크 색이 마음에 들어서 노출을 60까지 올렸다. 강사님이 만드신 결과물이랑 얼추 비슷하게 생긴 것 같아 다행이다ㅎㅎ
사진 위에 다른 사진을 가져오려면 '포함 가져오기'로 가져오기
연결 가져오기로 가져온 이미지는 다른 사람에게 보냈을 때 보내지지 않는다.
레이어 위쪽의 '혼합 모드'를 선택하면 배경 사진과 자연스럽게 합성이 된다.
자주 쓰는 효과 : 곱하기, 스크린, 오버레이
레이어 이름 옆 빈 공간을 더블 클릭하면 레이어 스타일을 설정할 수 있다.
문자의 그림자를 합성해주고 싶다면 맨 아래 '크롭 섀도' 에서 설정 가능!
레이어를 분리하고 일부분을 지우려면 래스터화 해야 함. (문자 레이어는 지울 수 없음!) -> 나중에 수정하기 위해 레이어를 미리 복제해두기. (ctrl+j)
예시의 'NATURE'은 복제한 레이어에서 글자 하나씩만 선택해 6개 레이어 생성
각 문자는 ctrl+t로 이동, 크기 조절, 회전이 가능하다.
나뭇잎에 가려지는 부분은 지우개 도구로 지우면 되는데, 원하는 만큼 정확하게 지우기 위해서는 레이어의 불투명도를 5~60% 정도로 낮추면 된다.
사진+사진 합성은 정말 간단해서 문자 합성만 올려두기
나뭇잎 뒤에 숨기려고 글자를 조금 무리하게 배치하긴 했다. 그래도 퀘스트 완료!
..까지가 1주차 강의 내용이다!
어느정도 툴을 다루고 단축키를 사용하는 게 손에 익은 것 같아서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