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래 블로그에서 블로그를 쓰던 블로그 지기입니다🙌
저는 네이버 블로그로 여행/책 운영하다 개발로 진로를 정한 후 개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몇가지 문제점을 느껴 이번에 새로 블로그 이사를 오게 되었다는 인사를 드리려고 합니다
| 왜 이사를 왔는가
이전에 네이버 블로그를 사용하면서 문제점이 있다면 실 사용자가 거의 없고 대부분 매크로가 많다는 점 이었습니다(+ 무분별한 서로 이웃 신청)
위와 같이 매크로꾼이 판을 쳐서...
하지만 이 정도는 감내를 해야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
가장 큰 문제는 구글에서 네이버 블로그 검색이 안된다는 것..!(사실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개발블로그가 구글에서 검색이 안된다는 것은 정말 치명적인 문제이기 때문에(..애도)
개발 블로그를 분리해야겠다 생각만 하고 있었지만, 옮겨야 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생겨서
눈물을 머금고 개발 블로그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나의 귀여운 노각티콘..쿼카티콘 byebye..)
하지만 TIL + 일기는 저 블로그에 자유롭게 쓸 생각이니까 찾아주세요!
| 왜 Velog로 왔는가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옮기면서 몇몇개의 후보군들이 있었습니다
그 후보군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Tistory : 원래 Tistory를 염두에 두고 글도 몇개 써보았는데 생각보다 안예쁘고 구림(?) 그래서 제외(특히 코드 부분이 구림)
- github blog : 내가 다 만들어야 해서 귀찮음. 이것까지 내가 해야해? 라는 생각이 들어 때려쳤던 경험이 있어서 제외
- medium : I am not good at English. Where's the Korean?(제가 쓴 영어 아니고 파파고가 써줬습니다 전 영어 못합니다 한국사람 어딨어요)
- velog : 요즘 대세라서 싫었는데(홍대병 있음) 그래도 편견을 가지지 말고 한번 써봐야지 하고 이 글을 써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맘에 들어서 이걸 쓸 것 같다
이러한 이유들로 velog가 낙찰이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마크다운으로 글을 쓰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뭔가 안 예쁘게 쓰면 구림)
링크 첨부할 때 썸네일이 자동으로 뜨지도 않지만....
이모티콘도 굉장히 제한적여서 조큼 글들이 이전에 비해 많이 엄숙해지겠지만...
카테고리도 블로그 안 같고 유튜브처럼 시리즈별로 나눠야하지만....
그래도 유익한 글들 많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랫폼도 바꿨으니 개발자 분들이 많이 찾아와주시고,
도움도 많이 얻어가셨으면 좋겠군요
그럼 다들 즐코하시고 전 글들 이사해보러 가겠습니다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