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마에스트로 13기] 면접후기, 각오

해질녘·2022년 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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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마에스트로 1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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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 작성

면접 날 전만 해도 벨로그에 소마 면접 후기를 올리려고 했는데, 면접을 보고 나서 그 생각이 사라졌다. 나는 면접을 제대로 못 봤다고 판단했다.

면접은 거의 포트폴리오에 적은 프로젝트 위주로 진행되었다. 플젝 관련해 기술 질문이 많이 나왔다. 그런데 나는 포트폴리오 쓸 때 제대로된 프로젝트가 없다고 판단해서 적지 않았다. 그 흔한 게시판도 얘기할 게 없는 것이다... 웹 백엔드의 기초 중 기초인 DB에 CRUD는 할 줄 아는 것 같다고 적었다.

자기소개서의 플젝 써야 할 것 같은 부분에는 실습 개념으로 login api 만들었던 것, 학교 수업에서 인공지능 플젝했던거? 적었었다. 심지어는 수업에서 평범하게 과제 했던 것도 적었다...; 근데 자기소개서 관련 질문이 없었던 걸로 봐서 자기소개서는 훑어 보시는 게아닐까.

대신 '검색 잘하는 개발자' 라는 이름을 즉석으로 붙였는데, 거의 이거에 대한 질문이었다.

  • 검색 잘하는 비법?
    • 영어로 검색
    • 무엇을 검색할 지 알아야 한다.
    • 검색해서 나온 답변의 context와 내 문제 상황의 context를 비교해 적용해야 한다.

이 질문을 개인 질문으로 거의 세번 받았는데 제대로 답변했다고 생각되진 않았다...

그래서 하 떨어졌겠구나 ㅠㅠ 토이 플젝이라도 했어야 했다고 생각 했는데 합격이라고 문자가 와서 놀랐다.

OT에 참여하고, 다른 분들 자기소개를 읽으니까 엄청 위축되었다. 팀 빌딩 이후에 내가 1인분을 할 수가 없지 않을까? 그래서 엄청 걱정... 하고 현타 맞아서 누워있다가 이 각오를 작성 중.

방금 인프런에서 강의 질렀는데 일단 이거부터 들어보고, 또 내가 개발이 부족하다 하면 개발 외에 어떤 걸 할 수 있을 지 정리해두어야 겠다. 그걸 그대로 소마 연수생 자기소개에 작성 해야됨!

오늘 멘토링 가는데 멘토링 끝나고 글 작성해보겠다

(4/18 덧붙임)

  • 멘토링 같은 경우에 프라이빗하게 진행되는 듯 해서 직접 노트를 올리기는 그렇고, 소마 활동 하면서 한 단계 넘을 때마다 느낀 점 작성해보는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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