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방에서 몸 좀 풀어볼까?

황재원·2023년 8월 15일

사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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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 본 사지방

컴퓨터를 만진 지 어느덧 3개월
지겨웠던 컴퓨터가 그리워졌다.

다시 어두운 배경의 터미널을 만져보고 싶다는 생각에
1층에 있는 사이버지식정보방(a.k.a 사지방)으로 들어섰다.

아무도 없네? 하긴 핸드폰을 주는데 굳이 컴퓨터를 만질 필요가 없지.

하지만 난 반가웠다. 간만에 듣는 타자 소리. 날 반겨주는 조그마한 모니터. 손 때가 많이 묻은 마우스.

아뿔사

여기 군대지.

역시는 역시. 터미널 접속이 안된다.
심지어 Windows도 아니네? 하모니카라는 이상한 OS를 쓰고 있었다.

프로그램 설치도 쉽지 않다. 재부팅하면 날아가 버린다.

IDE는 어떻게 쓰지?
개발 환경 갖추기도 쉽지 않겠는데?
개발병 할 걸 그랬나..?

개발환경을 만들어보자

찾아보니 금방 해결책이 나왔다. 구름에서 만든 웹 IDE을 이용하는 것.

컨테이너를 만들고 내 PC처럼 사용할 수 있었다.
너무나 좋은 환경이다! 심지어 무료로.


오케이.
이로써 환경 해결.

이제 시작이다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이 군생활을(아직 일병 1호봉입니다...) 무의미하게 보낼 순 없다. 전역하고서 남을 건 사람과 내 능력뿐.

군인이라고 못할 건 없잖아? 사회에 있는 사람들을 따라잡으려면 한시도 놀 수 없다.
최대한 마음 다잡고 자기계발하는 수밖에.

우선 개발이라도 해보려고 한다. 아주 많은 목표가 있지만, 우선 개발부터.
손에 잡히는대로 다 배우면서, 따라잡아야겠다.

일단 서버부터 만들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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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개발자, 황재원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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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15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개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