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글쓰기

0_CyberLover_0·2023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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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부터 글짓기를 하는걸 좋아했었다.

어느 순간부터 안하게 되었다가... 요새 읽게 되는 책이 있다.

자청이라는 분의 <역행자>라는 책을 읽었다. 

역행자 한동안 엄청나게 히트를 친 베스트셀러인데 이제서야 봤다는건

내가 정말 자기계발에는 관심이 얼마나 없었는지 알게 되는 순간이기도 하다.

일단 써보기로 하였다.

작가님이 나랑 동년배이신 분인거 같은데 이미 많은걸 이루신것 같아 한편으론 부럽기도하고

너무 늦은 나이에 시작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런 엄청난 사실을 한 평생 모르고 살아간 사람들도 너무나도 많을 거라는 생각에 

대단한걸 얻은것 같아 감사하다는 생각도 든다.
일단 내 나이가 되면서 아무런 일도 없이 살았을수도 있지만 나는 일단 우여곡절도 많았고

작은 내 가게도 운영도 해보았고 10년 가까이 요식업도 해왔기에 자신감도 어느 정도 있었지만

그 당시 옆에 있던 사람의 부추김에 아무 준비 없이 시작한 작은 내 사업은 당연히 잘 될수가 

없었다.

가게가 안되고 그랬을때 남 핑계를 많이 했던것 같다. 아니 그랬다.

<역행자>를 읽고 나서 느낀 점은 정말이지 그 동안 내 무의식과 잠재되어 있던 생각들을

정리해주는 느낌이였다.

지금이라도 내 눈앞에 나타나준 이 책을 정말 감사 하며 조금씩 바꿔 나가는 내가 될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이미 내가 어느 정도 실천해서 알게 된것들과 경험으로 얻은것들을 책으로 잘 설명을 해주셔서

책을 이해하는데 전혀 어려움도 없었을 뿐 만 아니라 작가님이 하시는 말씀이 전혀 헛소리가 

아니라는걸 내 경험들이 말해주고 있었다.
내가 글 표현이 좋지를 못해서 정확하게 내가 생각 하고자 하는 것들을 잘 못쓰고 있다.

하지만 이것도 계속 써 나아가면 좀더 구체화적인 표현들을 할수 있을거라고 본다.

오늘 하루 어쩌면 평범하게 흘렀을 하루가 너무나도 오랜간만에 뜻깊은 마무리가 되어가는것 같아서 

가슴이 웅장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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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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