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괄 처리 시스템 (batch processing system)
OMR카드와 같은 펀치 카드에 작업을 저장하고 처리 시스템인 오퍼레이터에 전달하면 오퍼레이터는 비슷한 작업을 한데 모아 일괄 처리하는 방식이다
데이터가 발생할 때마다 바로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또는 일정량이 될때까지 모아두게 된다
◼ 다중 프로그래밍 시스템 (Multiprogramming system)
일괄 처리 시스템의 단점은 프로세스가 실행되고 있을 때 입출력 작업이 불가능하고 입출력 작업의 경우 처리 속도가 매우 느려 프로세서가 놀게 되는 시간이 많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중 프로그램이 시스템이 등장했다.
다중 프로그래밍은 프로세서가 아무 일도 하지 않을 때(유휴 상태) 둘 이상의 작업이 프로세서를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여러 작업을 메모리에 저장해두고 프로세서의 유휴시간이 생길 때마다 기존의 실행하던 작업은 멈추고 다른 작업을 실행시킨다.
프로세서가 쉬지 않고 일하도록 프로세서의 효율을 극대화한 시스템이다.
프로그램 A가 실행하다 (1) 프로세서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이 생기면 프로그램 B에게 프로세서를 할당하고 (2) 다시 프로세서의 유휴시간이 생기면 프로그램 A를 실행 (3) 하는 방식이 다중 프로그래밍 방식이다.
- 위와 같이 프로그램이 실행되면 사용자는 두 개의 프로그램이 동시에 실행되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 (= 멀티 태스킹 multitasking)
◼ 시분할 시스템 (TSS : Time-Sharing System)
시분할 시스템은 다중 프로그래밍 시스템에서 조금 더 확장된 개념이다.
다중 프로그래밍의 경우 프로세서를 끊임없이 일하게 만든다는 장점도 있지만 프로세서를 할당받지 못한 프로그램의 입장에서는 현재 실행 중인 프로그램이 프로세서를 안쓰는 경우가 생길때까지 기다려야한다. 이는 프로그램의 응답시간을 증가시키는데 시분할 시스템은 응답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각 프로그램에 일정한 프로세서 사용 시간 또는 규정 시간량을 할당하고 시간을 매우 짧게 하여 여러 사용자가 혼자 프로세서를 독점하고 있다는 착각을 일으킨다.
◻ 다중 처리 시스템 (Multiprocessing system)
위의 시스템들을 보면 한 시점에 수행되는 프로그램은 한 개였는데 그 이유는 프로세서가 한개였기 때문이다. 반면, 다중 처리 시스템은 여러 개의 프로세서(CPU) 를 사용하여 다중 작업을 구현하는 것으로 목적은 컴퓨터 시스템의 처리량과 신뢰성을 향상시키는데 있다.
여러 CPU가 공동 기억장치를 통해 메모리를 공유 한다.
CPU를 여러 개 사용하기 때문에 작업 속도와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 실시간 시스템(Real time system)
처리를 요구하는 자료가 발생할 때마다 즉시 처리하여 그 결과를 출력하거나 요구에 대하여 응답하는 방식이다.
정해진 시간 안에 어떠한 일이 반드시 종료됨이 보장되어야 하는 시스템을 위한 OS.
원자로/공장 제어, 미사일 제어, 반도체 제어, 은행, 공장, 기차나 비행기 좌석 예약등 빠른 결과를 출력해야하는 분야에 사용된다.
◻ 분산 처리 시스템(Distributed processing system)
하나의 대형 컴퓨터에서 수행하던 기능을 통신망을 통하여 상호간에 교신, 처리하는 방식으로 자료 처리 시스템들의 상호연결은 컴퓨터 네트워크에 의해 이루어진다.
강의를 들으며 공부한 내용을 요약해둔 것이니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