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리스트

정순동·2024년 3월 3일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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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읽은 책을 velog에 리스트화하고, 짧은 독후감정도를 남겨보려고한다.

지금까지 읽은 책이 굉장히 많긴 하지만 기억의 어느 언저리에 존재하듯 희미하게 기억나는 책들이 대부분이다. 다시 한번 그 책의 목차를 뒤져보면 이런 저런 내용이 기억나긴 하지만, 책을 뒤져보는것 보다 내가 직접 작성했던 독후감을 본다면 더욱 기억이 잘 날것 같아 여기서라도 적어보려고 한다.

velog의 취지에 맞진 않아보이지만 다른 블로그를 추가 관리하는것은 굉장히 귀찮을것 같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 읽었던 책이 점점 집에서 사라진다. 분명 버리진 않는데 누가 가져가나..

이 전에 읽었던 책들은 이 리스트에 포함시키진 않을테지만 재독한다면 리스트에 추가할 예정이다.

리스트

1. 후흑학(厚黑學)

후흑학이란 면(얼굴)후(두껍게)심(마음)흑(검게)에 관한 학문이고,
면후심흑을 줄여 후흑이라 부른다. 즉, '낯짝은 두껍게, 마음속은 시커멓게'라는 뜻이다. 여러 삼국지 인물(사마의 등)들의 일화와 고사성어를 통해 책을 풀어나간다.

나도 한자와 삼국지를 하나도 모르지만 책에서 잘 풀어 설명해 주니 읽어보려는데 겁내지 않았으면 좋겠다.

요즘 개인이 개인을 쉽게 믿기 힘든 사회라고 생각하고 나 또한 그러한 경험이 많다. 두터운 믿음이 기반이 되어야 하는 가족구성원들 사이에서도 서로간에 믿음이 부족한 세상이 됐다는 것이 슬프지만, 이제 어느 상황에서나 개인의 이익을 위해 후흑의 스탠스를 취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살아가야 한다.

책에서는 개인의 이익을 위해 후흑의 스탠스를 취하는 것에 꽤나 부정적으로 말한다. 개인의 이익에 기반한 후흑은 이름만 떨칠 뿐 인격은 더욱 비루해진다고도 설명하기도 한다. 하지만 요즘 시대에 개인의 이익을 위해 후흑을 사용하는 사람은 굉장히 많으며 자기 방어를 위해서라도, 나 스스로 후흑을 어느정도는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반면에 나라를 위해 후흑을 사용한다면 오히려 좋다고 평가한다. 현재 중국의 스탠스를 저격하는 듯한 내용도 담겨져있다. 일대일로라는 사업, 다들 들어봤을것이다.

일대일로란 중국 주도의 ‘신(新) 실크로드 전략 구상’으로, 내륙과 해상의 실크로드경제벨트를 지칭한다. 35년 간(2014~2049) 고대 동서양의 교통로인 현대판 실크로드를 다시 구축해, 중국과 주변국가의 경제․무역 합작 확대의 길을 연다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2013년 시진핑 주석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으며, 2021년 현재 140여개 국가 및 국제기구가 참여하고 있다. 내륙 3개, 해상 2개 등 총 5개의 노선으로 추진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일대일로 [一帶一路, One belt, One road] (중국현대를 읽는 키워드 100, 고정오)

이전 유라시아를 횡으로 이어주던 실크로드를 다시 구상하며 중국과 주변국가의 경제, 무역합작 확대의 길을 연다는 뜻을 가진 프로젝트이지만 실상은 주변 개발도상국들을 유혹해 결국에는 많은 빚을지게하고 이로인한 큰 영향력을 가지게 만드는 말그대로 면후심흑한 전략이 아닐 수 없다.

위 후흑학 글은 임시글이며 곧 다른 포스트로 구분하여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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