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때와 다르지 않은 평일 아침
오늘도 음료를 마실지 말지를 한참 고민하고 있었다.
보통 바나프레소가 가장 가까워서 자주 주문하는데 오늘도 하염없이 먹지 못하는 음료를 구경하며 다 그림의 떡이구나 하고 있었음.
최근 몸상태 때문에 당류가 낮고 나트륨이 낮은 음료를 주문하려 애쓰고 있기 때문에...
그러다가 메가박스 어플도 열어봤다.
그런데? 메인에 왜 우리 마루님이 있지??
왜 마루님께서 여기에 보이는걸까!?? 하고 자세히 봤는데
와아 아니 메가커피는 왜 나한테 숨기고 출시한거야!!!
수업중이었는데 도파민이 돌더라🤩
아 이건 못참지 하고 가장 가까운 메가박스에 주문을 눌렀는데
아니 벌써 품절이라고😱?????
그래서 차례차례로 품절아닌 곳을 찾는데,
좀 걷긴해야 하지만 재고가 남은 곳을 발견했다!
마루를 바로 받을 수 있다는데 거리가 문제랴
바로 메가커피 어플로 주문넣고 수업도중에 뛰쳐나감 ㅋㅋㅋㅋ
그 어떤 굿즈 중에서도 코스터가 가장 탐났는데,
아니 귀엽고 피규어도 있고 6천원 이하인 것도 미쳤는데 코스터에다가 핸드폰 거치대 겸용??
아 이걸 어떻게 참아!
바로 이건 2개 지름~~
그리고 친환경 빨대를 들고다닐 수 있게 해둔게 있어서 유용하겠다 싶어 하나를 주문했다.
그렇게 받은 아이들!!
참고로 음료는 스노우 샹그리아 에이드임
최근에 파스쿠찌에서 뱅쇼를 처음 맛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비슷한 음료를 주문해봤다.
근데 맛은... 풍선껌맛..
으으 내 손을 마루가 지켜주다니 꺄아아ㅏㅏ
으윽 포장지 마저 소중해ㅠㅠㅠ
너무 뽀짝하고 어떻게 저렇게 나와아아ㅠㅠㅠㅠ
그중에서 코스터는 꼭 한번보고 두번봐야해!
그래 마루야 너가 이 세상 다 가져ㅜㅠ 다 보호하고 깨부수고(?) 다 너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