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log의 시작

이성범·2021년 10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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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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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지금 생각해보면 단순히 데이터가 좋아서, 데이터를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모습이 정말 멋져보여서 데이터 분석을 시작했던 것 같다. 처음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당연한 분석, 간단한 코딩도 매우 오랜 시간이 들여가며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것 같다. 아무런 배경지식도 갖추지 않은채 단순히 구글링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고...(지금도 비슷하지만...ㅎ)

이렇게 아무 배경 지식도 없는 채로 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하다가 우연히 투빅스 라는 동아리를 알게 되었고 나는 Machine Learning에 대하여 배우고자 14기에 지원했었다. 하지만 그 당시에 나는 Machine Learning에 대해 정말 아는 것이 하나도 없는 비전공자였고 당연히 탈락했다.(지금은 투빅스 15기로 활동 중이지만 ㅎ)

투빅스 탈락은 지금 돌이켜 보면 내 인생의 큰 변곡점이 된 것 같다. 투빅스 탈락 통보를 통해서 나는 현실을 직시했고, 이렇게 공부하다가는 아무것도 이룰수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투빅스 탈락과 동시에 Machine Learning 이라는 분야를 한번 제대로 공부해보기로 마음 먹었다. 그래서 투빅스에 탈락했던 그 순간부터 현재까지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달려갈 것이다!) 그리고 이 노력 덕분에 지금은 1년 전의 나보다 더욱더 성장을 했고 다양한 성과도 얻었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공부한 내용과 프로젝트가 내 머릿속에는 지금은 존재하지만 기록하지 않으면 언젠가 내 머릿속에서 잊혀질 거 같았다. 그래서 나는 지금 까지 내가 해왔던 것 그리고 앞으로 할 것 들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벨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 기록을 통해서 나도 공부를 하고 다른 사람들도 같이 공부를 했으면 좋겠다.

나의 벨로그의 글을 통해서 나처럼 비전공자지만 Machine Learning Engineer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먼가 글을 두서없이 쓴거 같은데 차차 글을 쓰면서 점점 나아질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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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hine Learning Engineer at Konan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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