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사이드프로젝트는 기획서만 작성을 해두고 코로나 상황으로 오피스출근이 어려웠고 다른 업무가 바빠 계속 진행을 하지 못하고 홀딩되었다. 추후 진행을 위하여 그 과정을 기록을 남겨두었다.
본 토이프로젝트를 통해AWS IoT Core
를 사용해보고자 하는 니즈가 있었다.
아직 여름이 되지 않았음에도 사무실은 온도가 미친듯이 더웠다... 사무실은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온실효과로 인해 금방 더워지는 구조였다.
사무실의 냉난방은 개별로 조작하기 어려운 중앙관리 시스템구조였다. (21세기에 중앙난방 시스템이라니!!)
물론, 인사팀에 이야기를 하면 조치를 해주었지만 빠르진 않았다.
그리고 대부분 체감상 "나만 덥나?" 하고 실제 온도를 구체적인 수치로 보지 않는다.
평소 온습도계를 가지고 있어서 사무실 온도를 확인해보니 오후 3시경쯤에 최고 "27도" 를 찍었다. (습도는 22%.. 사막의 평균 습도는 약 15~30% 정도 라고 한다.)
그래서 집에서 놀고 있는 아두이노와 온습도 센서 DHT22
를 이용하여서 사무실에 온도를 알려주는 알람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다.
심플하게 빵판에 온습도 센서와 저항을 연결하고 아두이노를 컴퓨터에 연결하면 끝. 코드는 기본적으로 내재화되어 있는 것을 사용했다.
실제 온습도계와 비교해보니, 오차는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워크플로우는 다음과 같다.
1) 데이터저장
- 기본적으로 Text데이터로 저장하기 때문에, DB로 정형화하여 저장할 수 있는 형태로 생각했다. 가장 단순한 CSV로 결정하였다.
2) 데이터형태
- timestamp(시간), temperature(섭씨온도.float), humidity(습도.float) 3가지만 저장하면 되었다.
3) 데이터 수집주기
- 데이터는 초단위로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timestamp는 "5분" 간격으로 잡으면 될 것 같았다. (혹시나 수집이 안되더라도 오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