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IoT로 사무실 온습도 슬랙봇으로 쏴주기(보류)

2innnnn0·2022년 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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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사이드프로젝트는 기획서만 작성을 해두고 코로나 상황으로 오피스출근이 어려웠고 다른 업무가 바빠 계속 진행을 하지 못하고 홀딩되었다. 추후 진행을 위하여 그 과정을 기록을 남겨두었다.
본 토이프로젝트를 통해 AWS IoT Core를 사용해보고자 하는 니즈가 있었다.


배경

아직 여름이 되지 않았음에도 사무실은 온도가 미친듯이 더웠다... 사무실은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온실효과로 인해 금방 더워지는 구조였다.
사무실의 냉난방은 개별로 조작하기 어려운 중앙관리 시스템구조였다. (21세기에 중앙난방 시스템이라니!!)
물론, 인사팀에 이야기를 하면 조치를 해주었지만 빠르진 않았다.
그리고 대부분 체감상 "나만 덥나?" 하고 실제 온도를 구체적인 수치로 보지 않는다.

평소 온습도계를 가지고 있어서 사무실 온도를 확인해보니 오후 3시경쯤에 최고 "27도" 를 찍었다. (습도는 22%.. 사막의 평균 습도는 약 15~30% 정도 라고 한다.)

그래서 집에서 놀고 있는 아두이노와 온습도 센서 DHT22를 이용하여서 사무실에 온도를 알려주는 알람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다.

심플하게 빵판에 온습도 센서와 저항을 연결하고 아두이노를 컴퓨터에 연결하면 끝. 코드는 기본적으로 내재화되어 있는 것을 사용했다.

실제 온습도계와 비교해보니, 오차는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워크플로우는 다음과 같다.

1. 온습도계 설치

  • 지속적으로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는 위치를 일찍이 확보하였다.

2. 데이터 변환 및 저장

  • 1) 데이터저장
    - 기본적으로 Text데이터로 저장하기 때문에, DB로 정형화하여 저장할 수 있는 형태로 생각했다. 가장 단순한 CSV로 결정하였다.

  • 2) 데이터형태
    - timestamp(시간), temperature(섭씨온도.float), humidity(습도.float) 3가지만 저장하면 되었다.

  • 3) 데이터 수집주기
    - 데이터는 초단위로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timestamp는 "5분" 간격으로 잡으면 될 것 같았다. (혹시나 수집이 안되더라도 오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괜찮았다)

3. AWS IoT 데이터관리

  • 반드시 AWS IoT Core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었다. GCP IoT도 있는데, 회사에서 사용하는 클라우드가 AWS여서 택하였다.
  • 해당 부분은 좀더 공부를 해서 작성.

4. SLACK

  • Wehbook으로 주기적으로 슬랙알람을 보내주는 것이 Goal.

5. 그 외에.. 한계점 및 고려사항.

  • 보안이슈
    - 원래는 회사 AWS워크스페이스를 사용하려 했으나, 해당 토이를 진행하는데 허락을 받고 진행하는 부분에서 조금 쉽지 않아, 개인 워크스페이스로 진행하였다.
    • 또, 특별히 보안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데이터인데 사내 저장소를 이용할 시 다소 진행에 불편한 사항들이 있어서 배제하였다.
  • 데이터편차이슈
    - 내가 속한 사무실의 크기는 커서 구역마다 온도의 편차가 크게 났다. 그래서 주요 구역을 정해서 센서들을 설치해보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 관리가 아무래도 쉽지 않았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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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고 싶은 데이터분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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