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스쿨의 에이블러로서 벌써 9월 한 달이 지났는데요.
사실 매일 수업을 듣는다는게 벅차기도 하고..
게다가 수업만 듣는 게 아니라 취준, 해커톤 등에도 집중을 해야했기에
그리 평안했던 9월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나 ㅎㅎ 힘들었던만큼 후회는 없는지라 !
나름 뿌듯하고 벅찬 마음이 드네요 .
힘들어도 제가 버틸 수 있던 이유는
아마 에이블러 덕분일거예요
저는 미프와 해커톤을 통해 여러 에이블러분들과 소통할 수 있었는데요.
각자 가는 길은 다르겠지만, 취업이라는 같은 목표를 함께 하는 사람들이자
매일 같은 패턴으로 교육을 듣는 사람들이기에
어쩌면 그 어떤 선후배, 친구들 보다 마음을 털어놓기도 편했던 것 같아요.
그럼 제겐 어떤 에이블러들과의 만남이 있었는지 ! 소중했던 일상들을 공유해볼게요 !
*(미프는 더 자세히 다뤄볼게요)
저는 미프를 대면으로 하였는데요!
미프 대면 ! 특히 첫 날 대면 강추해요 !
왜냐고요 ?
우린 프로젝트를 통해 너무 친해졌고 또 따스한 온정까지 나눠가지게 되었거든요!!!! 첫날을 대면으로 시작하니 다음 날은 자연스레 편해져서 비대면이어도 소통도, 팀워크도 굿이었답니다 🩷
이것보세요 ~! 제가 조장이었는데 다들 많이 저를 좋아해주고 따라주어서 감사했어요 ! 우리가 이렇게 친해진 이유는 팀원 다들 착함 + 배려 + 만능캐였을 뿐만 아니라 반말모드를 적극 추진하며 아주 편하게 프로젝트를 진행했답니다. ( 상황에 따라 너무 소통이 어렵고 프로젝트 진도가 안나간다면 반말을 제안해보세요!! 처음엔 너무 mz인가 싶다가도 하나되는 ‘우리’랍니다 ㅎㅎ)
미프 우리조 ! 다들 사랑해! 응원해!
+(추가)
어떤 ㅎ 에이블러가 나한테 욕갈김 ㅋㅋㅋㅋㅋㅋ
언니 저 진짜 언니랑 미프 같은 조라고는 안올렸어요. 응응 그래그래
++(추가)
읭? 하다하다 살인예고 에이블러까지 있음…
진짜 제가 공익을 위해 올려요.
기자단인 제가 바로 캡쳐 갈겼어요.
우수 기자단은 나야 나.
위 사람이랑 같은 사람은 진짜 아냐 정말로..
매일 교육때마다 우리 언니 놀리기에 맛들린 저랍니다.
저 같은 동생 두시면 큰일나요 증말
사랑하고 존경하는 언니야.. 고만 깝칠게
미안해 사랑해 🤍🤍🤍🤍🤍🤍
이 날은 해커톤을 함께 한 에이블러들과의 첫만남이었어요.
은근 연예인 보는 것 같고 신기했어요 ! ㅎㅎ(다들 그렇지^^?)
흐흐 ~ 가을 바람에 행복했던 야구 직관 !
또 보고싶네용 ㅎㅎ
에이블스쿨 부스에서
응원봉과 가마로 닭강정 그리고 콜라를 제공해주셨답니다!
선착순으로 모자도 주셨는데
저는 조금 늦게 가는 바람에 받지 못했네용 ㅠㅠ
이 날 kt의 경기는 정말 끝내줬습니당..
이렇게 고영표 선수 팬이 되….
아아 강백호 선수도.. 사랑하게 되….
그냥 Kt의 팬이 되……..
최다관중에 승리요정까지 거머지게 된 나는 럭키빅키걸ㅎㅎ
다들 스포츠로 하나 되는 거 아시죠?
이런 이벤트는 같이 갈 에이블러가 없어도 가는 거 추천 !!
가면 모두 같이 응원하고 있고 친해지고 그런답니다 ??
이게 바로 스포츠의 묘미 아닐까요?
해커톤을 함께한 저희는 근처 ‘사심’이라는 이자카야에서 해커톤 뒷풀이 겸 회식을 했어요 ㅎㅎ
사시미도 맛있었고
수원 에이블러 계시면 꼭 kt경기 보고 가보세요 !
오돌뼈는 너무 매워서 비추…(나 매운거 잘머금..)
그런데 있잖아요 ㅎㅎㅎ?
사심에서 맛있는 한 끼 이후로 저는 기억이 없어요 ㅋㅋㅋ
멍멍댕댕했던 엔딩..
다들 저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제가 더 잘할게요….
다행히도 다음 날 정중히 연락을 올리니 어사는 안되었어요 ㅎㅎ
우리 착한 언니오빠들 덕에 댕댕이마냥 귀가본능 쩔게 집 들어갔네요 ㅎㅎ 몸에 멍자국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ㅎ(조크조크)
+(추가)
구로역? ㅋ 뭐 거기에서 제가 레전드를 썼다고 하네요^^
해커톤 같이 한 오빠가 성지순례도 다녀옴 ㅋ;; (인증샷있음;;;왜있냐고;;;)
아웅 ㅋ 그정도로 내가 레전드였나 ㅋ ? 막이래 ㅎㅎ
(인증샷 첨부)
다들 구로역 가면 성지순례 인증샷 부탁드려요.
(정중히 DM주시면 소정의 선물드려요 🙏 )
정말 ㅎ 술을 다시는 마시지 않겠다는 교훈을 얻은 하루였습니다 :)
진짜 교훈 철철 에이블스쿨 ~
이거 왜 안들어~~
들으면 럭키비키잖앙 ~~🍀🤍
마지막으로 9월 저와 인연이 되었던 소중한 에이블러님들께 바칩니다.
한 달간 만난 에이블러님들 중 누구 한 명도 반짝거리지 않는 분들이 없었고 배울 점 많은 에이블러분들만 가득했어요.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게요.
우린 갈 길이 아직 머니까 ! 앞으로의 여정도 파이팅🤗🍀
컴팩트하게 인사 올려요.
9월 결산 끝 ⭐️🤍⭐️
노는게 노는게 아니었어요. 놀기만 한 것 같다고 다들 오해는 말아주세요. 멍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