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3학년 성홍제입니다. 오늘은 제가 주니어 개발자들의 실무 적응을 돕기 위해 개발한 판교어 번역기, 데데고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IT 업계 취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무엇인가요? 기술 스택? 코딩 테스트?
실제 현장에서는 언어가 문제였습니다.
최근 판교의 IT 스타트업에 인턴으로 입사한 한 취업준비생은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작업 마치면 핑(ping·연락) 주세요"
"해당 이슈(issue·문제)는 로컴(low communication·소극적인 대응)으로 갑시다"
"뭘 하라는 건지 당혹스러웠다"는 것이 그의 솔직한 반응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판교 사투리'의 현실입니다.
더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일부 취준생들은 실제 업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판교어'를 따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취업준비생은 "판교로 이직하기 전 인턴으로 일하며 언어적 문화 충격을 받았다"며 "적응력 있는 인재라는 인상을 주기 위해 퇴근 후 판교에서 쓰는 단어들을 따로 공부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온라인에는 '판교 사투리 사전'이 크라우드펀딩으로 제작되어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실질적인 시장 수요가 존재함을 증명합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용어들이 표준화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회사마다, 팀마다 조금씩 다르게 사용되고, 신입 개발자들은 용어를 익히는 데만 수개월이 걸린다는 하소연이 많습니다.
정리하자면, 언어 장벽으로 인한 실무 적응 지연과 업무 효율성 저하라는 명확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해결책이 무엇일까요? 바로 실시간 판교어 번역기, 데데고입니다.

위 사진은 실제 데데고의 서비스 화면입니다.
데데고는 판교에서 사용되는 IT 업계 용어를 일반어로, 또 일반어를 판교어로 양방향 번역해주는 웹 서비스입니다.
회의 중 "이거 EOD까지 핑 주세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 당황하지 마세요. 데데고에 입력하면 바로 "오늘 끝날 때까지 연락 주세요"로 번역됩니다. 반대로 선배 개발자처럼 자연스럽게 판교어로 소통하고 싶다면, 일반어를 입력해 판교어로 변환할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용어를 나열한 사전이 아니라, 실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시간 번역 도구입니다. 복잡한 가입 절차도, 앱 설치도 필요 없습니다. 웹 브라우저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입 개발자들이 언어 장벽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본질적인 개발 역량과 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데데고의 목표입니다.
한 10년 차 개발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표현을 미리 외운다고 해서 판교 기업에 더 적합한 인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직무 역량이 더 중요하다."
맞는 말입니다. 직무 역량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같은 개발자도 인정했듯이 "입사 후 언어는 얼마든지 적응 가능"합니다.
데데고는 바로 그 적응 과정을 단축시켜주는 도구입니다.
판교 사투리는 비웃음의 대상이 아니라, IT 업계의 독특한 문화 코드입니다.
하지만 이 문화 코드가 불필요한 진입 장벽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데데고는 주니어 개발자들이 언어가 아닌 기술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의 다리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퇴근 후 판교어를 따로 공부하는 대신, 그 시간에 코딩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뭘 하라는 건지 당혹스러웠다"는 말을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습니다.
실무에 나가기 전, 판교어가 두렵다면? 데데고와 함께 준비하세요.
많은 관심과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3학년 성홍제(Frontend) : https://github.com/806gw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3학년 손보석(Backend) : https://github.com/dya-only
참고자료
조선일보, "'작업 마치면 핑 주세요'…판교 신입사원 '멘붕' 온 이유" (2025.01.18)
다음경제, "판교 취준생, 이제 '판교어'까지 공부한다" (202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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