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220124 항해 15일째

박민우·2022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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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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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공부 시간표

9~10 : 예습 !!
10~10:30 : 강의 (BackTracking)
10:30~ : 문제 풀이 + 점심/저녁 시간

공부한 내용들

BFS
DFS
BFS
DFS
...
끊임 없이 문제 풀이

오늘의 회고

지난 주에 다시, 정박, 수리 등등 다짐을 했건만
월요일에 바- 로 무너진 날이었다.
내 멘탈이 이렇게 약했었나, 싶을 만큼 뭔가 답답했다.
조원들이 계속 힘을 주는데 .. 조원들은 문제를 계속 풀어나가니까
나만 못 따라가고 있는 느낌.
이것만큼 힘든 게 없다.

하루의 마지막이 다 되었을 즘,
그냥 '아 일단 다 놓아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참을 감정에 대해서 떠들고 나서야 오늘 공부한 것들을 돌아보자면,
백트래킹도 결국 BFS, DFS를 적절히 이용해야 하는 문제들이었다.
그런데 계속 막혀오던 BFS, DFS를 조원들은 더욱 이해하고
나는 더더욱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 온 것이었다.

내 머리가 부족한 탓일까? 그것도 이유 중 하나이긴 하다.
그런데 무언가 쫓기는 것 같고, 이해가 안 되기 시작하니까 답답해서 더 논리 없이 들이대보고.
정말 논리가 하나도 없어져서 문제 앞에서 문제를 찬찬히 뜯어보는 것 조차 못하고 있는 지경이 되어버린 것이다.
멘탈을 조금만 잡았더라면, input 값부터 시작해서 하나- 하나- 천- 천- 히.
프린트를 찍어가며 돌아보았으면 하나라도 깊이 얻어갈 수 있었을텐데.

그래도, 그래도. 나에게 필요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위에서 말한대로 내려놓고 잠을 청했다. 이 시간도 이미 한밤 중이긴 했지만.
그리고 내일은 일찍 일어나서, 스택과 큐부터. 구현코드를 다시 보고 천- 천- 히 받아들여보기로.
항해라는 것은, 갑자기 육지가 나타나지 않기에.
다시 또 다시. 멘탈을 부여잡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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