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220131 항해 22일째

박민우·2022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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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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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공부 시간표

09:00~10:00 : 주말 근황 / 공부 근황 / 앞으로의 공부 방향 이야기 나누기
10:00~12:30 : 강의 및 강의 이해 / 코드업 100제
12:00~13:00 : 점심 시간
13:00~15:00 : 코드업 100제 / 과제톡 공부(조원, 모의 발표 듣고 피드백 나누기)
15:00~16:00 : 코드업 100제
16:00~17:00 : 이코테 구현 4문제
17:00~21:00 : 자리비움
21:30~23:00 : 도토리반 !
23:00 ~ : 개인 공부

공부한 내용들

  • 코드업 100제 !!
  • 도토리 : DFS 이해 (중복 순열, 부분집합, 순열, 조합 ..)
  • 구현 문제 풀이

오늘의 회고

아침 일찍 게더에 들어갔는데, 고민하던 도토리 팀에서 먼저 말을 걸어주었다. (항해 분들 정말 사람 좋다 ㅜㅜ)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고 했고, 같은 조에게 아쉽지만 나의 사정을 다시 이야기하며 도토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다른 것보다 계속 마음이 잡히지 않고 낙심하고 늪에 빠진 것 같은 이 상황에서 탈출해야만 했다.
몇주나 했다고 슬럼프일까 .. 하는 게 이상하지만, 다들 많이 지친 상태인 것을 보게 된다.
그래서 계속 도토리에 들어갈까 - 고민했던 것인데. 들어가기로 마음 먹은 것이, 그리고 같은 조원이 도토리 조에 들어올 수 있게 이야기 해준 것이, 도토리 조원들이 손을 내밀어 준 것이. 그 모든 것이 정말 하나님의 은혜와 같이..! 감사했다.

오늘은 설 연휴의 시작이다. 항해에는 연휴란 없지만, (뱃사람들에게 무슨 연휴가 있겠는가) 가정이 있는 사람으로서 인사를 가야 하기에. 시간이 부족했다. 그래서 지금 3시까지 달리고 TIL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다.

도토리 반은 '이코테'를 중심으로 문제풀이를 하는데 오늘 구현 파트는 거의 하지 못했다. 내일도 설 일정이 있어서 구현은 혼자라도 꼭 꼭 풀고 넘어가리라, 생각하고 있다. (그리디도 마찬가지!)

일요일에 도토리반 사람들에게 주어진 작은(?) 과제와 같은 코드업 100제가 있었다.
아침에 도토리에 들어갈까 - 하면서부터 풀고 있었는데. 다 풀었다.
그리고 마지막 쯤 되어서 나온 문제들은 엄청 쉬운 문제들은 아니었는데, 제약 조건 크게 신경쓰지 않고(나의 약점) 새벽이라 빨리 넘겨보고, 안 되면..... 어쩌지 ㅜㅜ 하면서 쭉 풀었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마지막 문제까지 다 풀어내었다 !!



코드업 100제는 자신감 회복을 위한 것이기도 했다.
요즘 문제만 보면 답을 보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강렬했기에, 침착하게 하나 하나 다시 구현을 시작하는 것을 어디에서라도 맛을 보아야 했다.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죽죽 풀어나가기 시작한 100제. 하루만에 다 풀어서 참 뿌듯하다.
내일부터 다시 어렵든 , 어떻든 , 죽이 되든 , 밥이 되든.
문제를 붙잡고 풀어나가야겠다 !!

오늘 도토리에 들어가고, 도토리 조원들을 만나고,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도토리 강의를 딱! 맞춰 듣고.
설 일정이 이틀이나 있지만 이렇게 새벽까지 쭉! 달릴 수 있는 것까지도.
오늘은 정말 감사함이 넘치는 하루인 것 같다.
이 멘탈을, 이 마음을 잊지 말자.
주님께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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