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한 내용
- 이진 탐색 구현(강의)
- 이코테 문제 풀이
오늘의 회고
이진 탐색 구현이 .. 뭐랄까 .. 마음에 들었달까?
이해가 잘 되고 바로 구현할 수 있었다.
그래서 문제도 더 접근하고 싶었다.
목요일부터 시작한 알고리즘 고수의 라이브 코딩!!
도토리 사람들이 함께 모여 풀이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 설명을 부탁드렸는데 너무너무 설명을 잘 해주시고 알고리즘 문제 풀이에 바로 접목시킬 수 있는 것들을 알려주셔서 무언가 알고리즘 공부에 힘이 다시 붙는 느낌이다.
확실히 항해는 좋은 사람들을 만나야 한다. 그리고 만나게 된다고 말하고 싶다.
99일의 몰입이라는 건 사람에게 불가능하다. 그런데 좋은 사람을 만나면 가능하다?
나는 그렇게 표현하고 싶진 않다. 힘든 건 힘든 거니까.
그런데, 함께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과는 동질감, 전우애가 생기기 마련이다.
그래서 하나 둘 이야기를 건네보고 사람 사는 이야기들을 서로 말하고 듣다 보면 마음이 열린다.
그리고 궁극에는 서로를 도울 수 있게 된다.
그래서 99일 전부는 아닐지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갈 수 있게 된다.
그렇게 점점 가능해지는 것 같다.
도토리 반에는 정말 좋은 사람들이 많다. (물론 우리 조에도 진짜 좋은 사람들 :) !! )
그래서 서로가 도전이 되고 격려하게 된다.
오늘 공부한 것도 구체적으로 기억나지 않는다.
그런데 무엇이 없어서 기억나지 않는 것이 아니다.
계- 속 문제를 풀어나가서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이다.
오늘 즘에서야, 알고리즘 문제 풀이를 익혀나가는 성장 과정 중 '피지컬을 키우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몸으로 조금 느끼게 되었다.
내 머리는 한계가 있다. 분명히 있다.
그런데, 피지컬은 자란다. 그래서 전진할 수 있고, 감사하다.
내일도. 계속 간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