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프로젝트 코드가 마무리됐다.
이제 더 이상 코드는 손대지 말자고 약속했다.
그 기념으로 오랜만에 TIL을 쓴다.
링크는 작업하면서 도움이 되었던 양질의 링크들을 가져왔다.
하면서 습관적으로 꺼버린 창도 꽤 돼서 잃어버린 것도 몇 개 있어 아쉽다. 나중에 혹시라도 찾으면 추가해야지.
팀프로젝트를 많이 했다면 많이 했다고도 하겠지만 고작 세 번이다.
그 중 한번은 나름대로 열심히도 했지만 낯설어서 그런지 힘든 부분도 많았다.
한번은 팀플같지도 않았다. 그냥 외주를 나눠받은 용역들 같았다.
이번에 했던 것은 그동안 힘들어서 더는 하고싶지 않고 포기하고픈 마음을 조금이나마 회복할 수 있게 만드려는 누군가의 농간같은 것인지 나름대로, 아니 굉장히 좋았다.
오늘 마무리하면서 팀원들에게 말했다.
팀플이라는거 되게 십시일반 같다고.
그 전까지는 생각하지도 못했을 말이다.
아무리 열숟갈, 백숟갈을 떠도 그게 한 공기가 되어가는 느낌을 못받았으니까.
지금처럼 다같이 무언가를 만들고 완성해나가는 과정이 생각이상으로 뿌듯하고 즐거웠던 것 같다.
아직 발표까지 끝마친 것은 아니지만 완성된 무언가를 접한 느낌이 상당히 여운이 남는다.
그냥 어쩌면 가장 난이도가 높아서 그랬던 것 같다는 생각도 살짝 스치지만, 아무래도 역시 좋은 팀원들과 좋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