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젝트 후기

약 한달 반 동안의 프로젝트 기록 작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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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 관리

서버 파트 인원들 (내가 속한)

한달 반 이라는 시간동안 서버파트 팀장으로써 꽤 빠듯한 일정이었던 것 같다.
팀원들의 API 생산력이 떨어지는 것도 이전 스터디에서 갈피를 확실하게 잡고 넘어 왔어야하는데, 개발 기간 초기 2주동안 다시 갈피를 잡는다고 시간을 썻었고
앞으로는 프로젝트 전에 준비를 잘 할 수 있는 팀장이 될 필요성도 느끼게 되었음..

프로젝트는 같이하되, 팀원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게 각자의 능력을 살릴 수 있도록 쿼리문이나 API의 전체적인 틀을 짜고, 로직을 어떻게 구현할지 고민을 많이 하도록 유도 하였다.
또 외부 기술이나 각 도메인에 내가 짠 API 명세/기능에 부족한 점들이 있으면 매일 모이는 아침에 각자 진행상황을 보고할 때 발표하도록 하였음.

타 파트 (기획, 디자인, 프론트)

매주 회의를 하면서 현재 진행상황과 프론트에서 궁금해하는 상황들을 계속해서 언급해줬다.
프론트 팀에 졸업 작품을 했던 친구가 있어서 소통하기 편했고, 기획 팀장도 친구라서 각각에 더 필요한 기능이나 그를 구현하기 위해서 어떤점을 중점으로 할지 소통을 많이하려고 했었다.

프론트 쪽에는 항상 API 적용이 완료되었으면 나한테 알려달라고 했었는데, 잘 이뤄지지 않아서 API 명세서에 누가 어떤 기능을 프론트에 적용했는지 기록할 수 있도록 체크란을 만들어서 소통하였음.

각 팀원들의 책임감이 강한(?) 이유 때문에 프론트 쪽에서 혼자 해결안되는 일도 해결하려고 끙끙 되는 일이 있었는데, 서버 측 로그를 찍으면서 해결하니 바로 해결되는 경우도 있었음..

그래서 내가 꼭 문제가 생기면 바로 알려달라고 했다. 그렇게 하고나니 단체 카톡방이 활성화도 되고 문제 발생시에 바로바로 언급을 해주면서 각자 맡은 부분을 해결할 수 있었음.

해결 방법은 디스코드를 통해 화면공유를 하면서 어느 쪽에서 에러가 났는지 로그를 계속 찍었고,
만일 프론트에서는 요청/응답이 잘 안 이뤄질때 나 또한 PostMan을 통해서 API를 계속 테스트하면서 문제점을 찾으려 애썻다.

DataGrip을 통해 데이터 베이스에 값이 올바르게 수정되거나 삽입되는지도 지속적으로 확인하면서
디버깅을 완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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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D 설계

기획 파트에서 판매자 쪽 화면을 먼저 설계하고 구매자 쪽은 조금 늦게 진행하게 되었다. 그래서 도메인이나 요구사항, 기능정의 같은면도 판매자 쪽을 우선적으로 하다보니 비중이 판매자쪽으로 편향되었는데.. 후에 ERD설계를 할때도 판매자 관련 도메인을 모두 만든 후 구매자 도메인을 설계하게 되었다.

판매자 도메인 테이블을 설계하면서 나중에 구매자에서도 사용하게 될 정보들을 잘 고민하면서 외래키와 기본키를 설정하였지만, 개발하면서 기획 부분도 수정되고 기능 적인 요구사항이 조금씩 추가되면서 결국에 테이블 구조를 수정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도 하였음..

그래도 각 기능을 한 도메인으로 처리하려는게 아니라 여러 개의 세분 도메인을 고려해두어서 쉽게 테이블간의 연관관계를 통해서 요구사항을 해결 할 수 있었다..!

또 고민 했던 점은, 테이블을 13~ 15개 정도 만들면서 너무 많은데 다 처리 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외래키를 잘 걸어두고 도메인 별로 기획 팀장과 함께 계속 소통한 결과 코드를 구현할때 논리적으로나 흐름적으로나 막히는 일도 다행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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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I 명세 및 기능 정의

Figma를 통해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만든 화면을 보면서 API를 설계하게 되었다
API를 명세하고 기능을 정의한 기준은 화면에 띄워지는 정보를 기준으로 각 화면 단위 당 기능을 고려하면서 명세서를 작성하였다.

해당 화면에서는 서버에 구매자 회원이 요청할 값은 나의 위치 정보, 구매자의 Id 식별자 등이 필요하다고 고민하였고,
응답으로는 가게의 각 정보를 세분화/ 집계하여 리스트 형태로 반환해야겠다는 갈피를 잡고 세부 도메인을 나눠서 기능을 나누고 도메인과 API를 명세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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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 해결

CORS 에러

프론트는 React, React-Native를 통해 웹/앱 형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API 요청 시 Spring Boot 의 기본 설정으로 CORS의 규칙에 어긋나는 형태로 서버에 들어 올 경우 요청에 대한 응답이 올바르게 진행되지 않아서, 해당 방식을 해결한다고 WebConfig 를 수정하였었다.
관련 포스팅 : https://velog.io/@99_insung/CORS-%EC%97%90%EB%9F%AC

EC2 인스턴스에 해외 IP 및 비인가 접근

EC2 인스턴스에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배포하는데 로그에 이상한 IP가 찍히기 시작함..
/.env /. 같은 자원을 알아보려고 하는 요청이 로그에 찍혀서 진짜 아차 싶었다..
다행히 연결해둔 API는 없었지만 찝찝한건 사실 이었고, GPT와 구글링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Scan 공격 등 외부에서 찔러보는 한놈만 걸려라는 식의 요청이었고, 이를 해결할 방법을 고민하게 되었다

JWT 인가 토큰을 반드시 포함하게 하였고, 내가 허용한 URI가 아닌 경우에는 Spring Security 필터 과정에서 걸러내는 식으로 인가 접근을 허용하였다.

관련 포스팅 : https://velog.io/@99_insung/%EC%9E%AC%EB%96%A8%EC%9D%B4-%EA%B0%9C%EB%B0%9C%EC%9D%BC%EC%A7%80-8-EC2-%ED%95%B4%EC%99%B8-IP-%EC%B0%A8%EB%8B%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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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후기

프로젝트를 마무리 하기 위해 팀원 전체 서울에 올라가서 행사에 참여하였다.
데모데이라고 해서 각 지부의(내 학교는 LIFO 울산 지부) 프로젝트 팀원들이 모두 한 곳에 모여 서로 간의 결과를 공유하면서 교류 하는 행사였다.

다른 프로젝트의 부스에 놀러가서 결과를 보면서 실시간 데이터 처리나, 애플 앱을 스토어에 배포 성공 했을 때 심사 기준, 그리고 웹 소켓 기능은 STOMP 말고 어떤 걸로 구현했는지 등을 물어봤었다.

우리 팀은 위치 기반 서비스를 카카오 API를 썻는데 다른 팀원들은 어떤 API를 썻는지도 물어봤었고, 정말 다양한 아이디어를 느껴볼 수 있었다!

서버 파트 파트장

나는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 해당 동아리의 Spring Boot 서버 파트 장으로 간부 직책을 맡게 되었는데, 이 때 전체적인 스터디만 고려하고 우리 팀원들은 생각보다 신경을 많이 못 써줬던 것 같다.
그래도 누군가에게 내가 아는 정보를 전달하면서 다시 상기하며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였고, JPA를 빨리 공부해서 ORM에 대한 이해도를 빨리 끌어올려야겠다는 고민도 많이하였다..

또 개발 뿐만이 아니라 배포, 클라우드에 관련된 능력도 내가 가질 수 있다면 실무에 갔을 때 좀 더 유리할 수 있겠다는 고민을 하게 되었고, 앞으로 백엔드 개발 뿐만이 아닌 배포 환경이나 여러 보안사항 등을 적용 시킬 수 있도록 공부를 하겠다 다짐하게 되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