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빼빼로를 먹다가 그 동안 아무리 생각해도 갈피 조차 잡히지 않았던 내 방향성에 대해 생각했다. 그러다 문득 BackEnd 개발자
로 진로를 60% 정도 마음을 굳히고 로드맵을 찾아보니까 내가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알았다. BE로 진로를 정한 이유는 없다. 그냥 원래 조금 더 험난한 길에 도전하는 걸 좋아한다. (심지어 원래의 관심사는 FE와 ML,DL쪽이었다. 잘한다는건 절대 아니고 그냥 관심사) 아무것도 모르면서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BE로 결정했는지 모르겠다. 도전하고나서는 힘들어서 중간에 과거의 나를 원망하기도 하지만 포기해 본 적은 거의 없다. 그러니까 이 시작도 포기말고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것으로 예상된다.(사실 그러기를 바라고 있다. 바라면 노력할 것이다. 그러므로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다. 기적의 3단논법)
그래서 일단 기본적인 CS 지식부터 정리하기 위해 기술블로그를 시작하기로 했고, 약 10분의 고민끝에 플랫폼을 velog로 정했다!
2022.05 - 2022.06 말 : CS 기초 공부 및 현재학기 전공과목 위주 공부
- 운영체제
- 자료구조
- 알고리즘
- DataBase
- NodeJS
- Git
나머지 계획은 차차 작성하겠다. 일단 당장의 계획을 진행하며 다음 단계를 생각해봐야할 것 같다.
큰 계획의 틀은 아래와 같다.
난 아직 자신있게 사용하는 주 언어조차 없고, 이렇다 하고 내세울 프로젝트도 딱히 없다. 이 블로그의 첫 포스팅에는 내 현재 상태를 작성하고 나중에 시간이 흘러 발전 된 내가 이 글을 봤을 때, 얼마나 많이 성장했는지 보고 그 동안 많이 진화한 스스로를 칭찬했으면 좋겠다.
4학년인데도 아직 아무것도 모를만큼 지금까지 노력을 안했으니 이제 할 때가 된 것 같다.
참 좋지 않은 습관이지만 난 극한의 효율을 따지므로 이제 시작해서 칼졸업 후 칼취업을 성공하길 바란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