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라이브본부] 면접 후기

THIST·2024년 7월 12일

저번주, 넥슨 라이브본부에서 게임프로그래머 채용공고에서 1차 합격을 했었다.

그래서 약 일주일동안 면접을 준비하면서 좌절도 많이 하고, 자신감도 얻고 뭐... 혼자서 난리를 피웠던 일주일 이었던 것 같다.

나에 대해서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내가 어떠한 점이 부족한지, 앞으로 어떤 공부를 해서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방향성이 보이기 시작했다.

사실, 그냥 아무 중소기업에나 들어가서 일이나 하면서 사는게 내 인생이겠거니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 넥슨에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면접은 다대다로 봤었고, 지원자 넷에 면접관 5분이 계셨다.

면접 난이도는 주로 자기소개서 위주와 기술면접 위주로 돌아가면서 질문을 받았던 것 같다.

그런데, 기술질문에서 꽤 깊게 들어와서 당황했었던 것 같다.

평소에 생각안해보고 가볍게 넘어갔었던 문제들에 대해 질문이 들어왔었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차근차근 생각했다면 풀었을 질문이었는데, 그 땐 횡설수설하면서 엉망으로 대답했었던 것 같다.

결론적으로, 면접은 잘 못봤지만 그래도 정말 훌륭하신 면접관님들과 같이 면접을 봤던 지원자분들을 보면서, 왠지 모르게 소속감도 느끼고 뿌듯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난 정말 이 기회를 잡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또 준비했다.

근데, 준비할수록 더 모르는것 투성이었다.

진작에 이렇게 공부해놓을걸...이제 내 손을 떠났고, 그 상황에선 나로선 최선을 다하고 하고싶은말도 다 했기 때문에

결과는 하늘에 맡겨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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