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A가 대세아닌 대세가 된 현 시점에서 K8s는 산업계 표준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현업 깊숙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안 엔지니어 입장에서 보안적인 측면을 이해하고 적용을 요청하기 위해 자의반 타의반으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네트워크 엔지니어로 커리어를 시작해서인지 공부하는 과정이 상당히 즐거웠고 재밌었네요.
앞으로 남은 CKAD와 CKS까지 천천히 공부하려고 목표를 잡고 있는데 벌써부터 설레는 마음입니다.
취득 기간은 하루에 최소 1시간씩 주 4~5일씩 공부했고 총 6개월이 소요됐습니다. 파드랑 노드가 뭔지도 모르는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한 것 치고는 적절한 시간이라고 생각해봅니다. ㅎㅎ
쿠버네티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에 한글로 설명된 초보 수준에 맞는 강의를 듣고싶었고, 이런 조건에 부합하는 강의로서 조훈님의 강의를 처음 수강했었습니다.(링크)
조훈님 강의는 최대한 쉽게 설명해주시려고 노력하시지만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과는 결이 달라서 1회차 완강을 하고 곧바로 유데미의 강의를 들었습니다.(링크)
유데미 강의는 개념과 적절한 실습을 함께 공부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었고 해당 강의를 2회차 수강하고 블로그에 관련 내용을 정리하는 식으로 복습했습니다.
유데미 강의에서 제공해주는 KodeKloud의 모든 실습 문제를 2회씩 풀었고 Lightning Labs와 Mock Exams를 각각 5번 넘게 풀어 봤습니다.
CKA 시험 등록 후 Linux Foundation에서 제공해주는 killer.sh의 경우 1회차는 시간내에 제한시간 동안 최대한 풀어보고, 못 푼 문제는 답지를 3번정도 정독 했습니다.
killer.sh 2회차 때도 마찬가지로 제한시간 내에 최대한 풀어보는 연습을 했구요. 다만 2회차에는 1회차 때보다 훨씬 많은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