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까지 합쳐서 심화 프로젝트의 구현을 모두 마무리 했다. 평일에 다 구현했다고 했지만 영상을 담당하는 팀원이 자잘한 오류들을 계속 발견해서 연휴에도 프로젝트를 수정했다. 연휴에 하는 건 상관이 없지만 내가 맡은 부분을 제대로 체크하지 못해 생긴 일이라 반성했다. 다음엔 진짜 세세한 부분 하나도 놓치지 않고 확인하고 추가로 더 좋은 로직에 대한 고민을 충분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뭔가 팀원들의 질문을 받으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니 내 할 일에 소홀해졌다. 최종 프로젝트에서는 이런 부분들을 보완하고 싶다. 극단적으로는 애매한 질문들,, 혼자서 충분히 찾아보지 않고 질문한다거나 하는 것은 알아서 하세요! 라고 하고 싶은 생각도 들지만,, 그건 오히려 프로젝트 전체의 퀄리티가 낮아질 것 같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 요즘 최대의 고민이다! 최종 전까지 이 문제를 깊게 생각해보고 최대한 모두가 좋을 수 있는 방향으로 해나가고 싶다. 암튼 일단은 발표에 집중해야지! 열심히 만들어놓고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면 아까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