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한의 자바 입문 review

jkky98·2024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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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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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한의 자바 입문

스프링 강의만 있는 줄 알았는데, 자바 기초부터 데이터베이스까지 로드맵이 갖추어질 거라는 소식을 듣고 자바/스프링 공부도 해야하니 듣게 되었다. 이미 파이썬은 장고를 사용해보기도 했고 코딩테스트 주 언어이다보니 어색하지 않은 편이고 프론트엔드 개발시에 사용했던 자바스크립트 또한 떠올리며 듣게 되었다.

원래는, 공부한 것을 정리한 블로그 포스팅을 계획했는데 너무 기초적인 부분이다 보니 리뷰만 올리기로 했다. 변수에 타입을 미리 지정해야하는 부분과 어색한 psvm같은 형식들에 조금 낯설긴 했는데 결국 for, while, if등 자주 쓰이는 것들에 대한 익숙함을 기르기 위한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후에 더 배우겠지만, 곤란한? 지점이랄까. for나 향상된 for문의 역사나 활용을 배웠는데 python의 enumerate기능이 그리웠다. 또한 파이썬의 경우 자동으로 type을 casting해주는 것이나 하나의 자료형에 여러 data type을 넣을 수 있는 것이 그리웠다. 예를 들면, ("String", 1) 같이 묶어서 배열에 넣고 index=1을 우선 정렬하고 그 후 "String"에 맞추어서 나머지를 정렬하는 방식을 떠올렸는데, 자바로 이를 구현하려면 지금 배운 것으로는 엄두가 안나긴 한다. 이런 식으로 전에 쓰던 언어와 결부해서 생각하며 들은 것 같다.

오버플로우를 간단하게 배웠는데, 오버로딩에 대해 하나의 강의시간을 할애할 때 오버로딩은 그냥 피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같은 이름의 메소드가 많이 사용되는 것(오픈소스 클래스들, 내장 클래스에서)을 알았다. 음.. 아마 이름이 너무 길어지는 것이 오히려 코드 가독성을 저해하지 않나 싶었다.

public, static, main 같은 자주쓰이지만 아직은 그냥 지나치는 것들에 대해 궁금해서 검색을 했는데, 이해가 어렵진 않았다. main 실행문은 파이썬 스크립트에서도 자주 쓰니까. 스코프 개념에 대해서도 강조를 많이 해주셨다. public같은 경우는 파이썬에서는 자동으로 제시해주지만 self를 안쓰면 점을 못찍고 메서드를 못쓰는 뭐 그런 비슷한 개념이다. import가 안되면 의미가 없는 경우가 많으니까.

이틀정도의 시간을 할애해서 들었는데, 초보자에겐 잘 맞춰진 강의이지 않나 싶다. 빠르게 다 나온 중급까지 다 들어야겠다. 2024 재밌는 게임 출시가 많나 싶다. 분명 2024초에 고급까지 하고 중순부터 데이터베이스라고 했는데... 지금 보니 일정들이 밀려있다... ㅠㅠ 고급까지 빠르게 듣는다면 스프링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학습은 다른 강의를 선택해야하지 않나도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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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집사의 거북이 수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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