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직접 결제 프로세스를 만들 수 있을까?
결론만 먼저 말하자면 할 수는 있지만 너무너무 힘들다.
상품을 구매하는 과정은 아래와 같다.
- 구매자가 구입할 상품에 대한 정보와 금액을 판매자에게 전달
- 판매자는 전달받은 금액을 PG사에게 결제해줄 것을 요청
- PG사는 요청받은 정보를 은행사에게 다시 결제 요청
- 은행사는 요청받은 금액을 구매자의 계좌에서 출금 후 PG사로 전달
- PG사는 판매자에게 금액을 전달(일정량의 수수료를 제외)
- 판매자는 금액 확인 후, 구매자에게 상품을 전달
위에는 직접 구현할 때 거쳐야 하는 과정을 그림을 정리한 것이다.
한번 만드는 것도 최소 2주 이상을 매달려야하고, 그마저도 수수료 등의 이유로 다른 PG사로 옮기게 된다면 모듈이 다 다르기 때문에 아예 새로 결제 연동 시스템을 다시 구축해야한다.
💡 참고
PG
: Payment Gateway 의 줄임말로,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에서의 이뤄지는 결제를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대행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대표적인 PG사로는 KG 이니시스, NHN, KCP, LGU+ 등이 있으며,
모바일 환경으로는 KG 모빌리언스, 다날, 카카오Pay 등이 있다.
그렇다면 이걸 도와주는 서비스가 없을까?
불편하고 복잡한 일이 있다면, 그걸 해결해주는 아이템이 나오는 건 인지상정
이걸 해결해주기 위해서 나온게 결제솔루션이다.
우리는 이 결제솔루션인 결제 외부 API를 사용하면 정말 간단하게 결제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대표적인 결제솔루션 회사로는 iamport, 부트페이 등이 있다.
그 중에서 나는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iamport로 결제 시스템을 구현했다.
iamport
: 개발환경과 상관없이 원하는 PG사와의 결제시스템을 연결시켜주는 결제 API 서비스
실제로 아임포트가 제공하는 API( 결제 API, 결제취소 API 등 )를 사용하면
PG사와의 연결 과정은 모두 아임포트가 대신 처리해주기 때문에
복잡한 결제환경을 직접적으로 구현할 필요가 없어진다.아임포트의 설정 방법과 적용방법은 아임포트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 독스를 확인해 보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