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는 통신 프로토콜이다. 프로토콜은 데이터를 주고받기 위해 상호 간에 정의한 규칙을 의미한다.
HTTP는 일반적으로 TCP/IP 통신 위에서 동작하며 기본 포트는 80번이다.
HTTP는 stateless(무상태) 프로토콜이다.
데이터를 주고 받기 위한 각각의 데이터 요청이 서로 독립적으로 관리된다.
이전 데이터 요청이 다음 데이터 요청과 서로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특징으로 서버는 세션과 같은 별도의 추가 정보를 관리하지 않아도 되고, 다수의 요청 처리 및 서버의 부하를 줄일 수있는 성능 상의 장점이 생긴다.
서버에 자원을 요청하기 위해 입력하는 영문 주소다.
출처: https://joshua1988.github.io/web-development/http-part1/
HTTP 요청 메서드(HTTP Request Method)와 URL을 이용하여 서버에 특정데이터를 요청 할 수 있다.
그 외 메서드
URL과 HTTP 요청 메서드는 클라이언트에서 설정하는 정보라면, HTTP 상태 코드(HTTP Status Code)는 서버에서 설정해주는 응답(Response) 정보이다.
HTTP 상태 코드로 추후에 에러 핸들링이 가능하다.
200번대의 상태 코드는 대부분 성공을 의미한다.
300번대의 상태 코드는 대부분 클라이언트가 이전 주소로 데이터를 요청하여 서버에서 새 URL로 리다이렉트를 유도하는 경우다.
400번대 상태 코드는 대부분 클라이언트의 코드가 잘못된 경우다.
유효하지 않은 자원을 요청했거나 요청이나 권한이 잘못된 경우 발생한다.
가장 익숙한 상태 코드는 404 코드이다. 요청한 자원이 서버에 없다는 의미다.
500번대 상태 코드는 서버 쪽에서 오류가 난 경우입니다.
HTTPS(HyperText Transfer Protocol over Secure Socket Layer, HTTP over TLS,HTTP over SSL, HTTP Secure)는 통신 프로토콜인 HTTP에 데이터 암호화가 추가된 프로토콜 보안이 강화된 버전이다.
HTTPS의 기본 포트는 443이다.
HTTPS는 대칭키 암호화 방식과 비대칭키 암호화 방식을 모두 사용하고 있다. 각각의 암호화 방식은 다음과 같다.
비대칭키 암호화는 공개키/개인키 암호화 방식을 이용해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있다. 공개키와 개인키는 서로를 위한 1쌍의 키이다.
HTTPS는 대칭키 암호화와 비대칭키 암호화를 모두 사용하여 빠른 연산 속도와 안정성을 모두 얻고 있다.
HTTPS 연결 과정(Hand-Shaking)에서는 먼저 서버와 클라이언트 간에 세션키를 교환한다.
세션키는 주고 받는 데이터를 암호화하기 위해 사용되는 대칭키이며, 데이터 간의 교환에는 빠른 연산 속도가 필요하므로 세션키는 대칭키로 만들어진다.
문제는 이 세션키를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어떻게 교환할 것이냐 인데, 이 과정에서 비대칭키가 사용된다.
즉, 처음 연결을 성립하여 안전하게 세션키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비대칭키가 사용되는 것이고, 이후에 데이터를 교환하는 과정에서 빠른 연산 속도를 위해 대칭키가 사용되는 것이다.
실제 HTTPS 연결 과정이 성립되는 흐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위의 과정에서 추가로 살펴봐야 할 부분은 서버가 대칭키를 발급받는 과정이다. 서버는 클라이언트와 세션키를 공유하기 위한 공개키를 생성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인증된 기관(Certificate Authority) 에 공개키를 전송하여 인증서를 발급받고 있다. 자세한 과정은 다음과 같다.
인증서는 CA의 개인키로 암호화되었기 때문에,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고, 클라이언트는 A 기업의 공개키로 데이터를 암호화하였기 때문에 A기업만 복호화하여 원본의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인증서에는 A 기업의 공개키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A 기업의 공개키라고 봐도 무방하다.
또한 브라우저에는 인증된 CA 기관의 정보들이 사전에 등록되어 있어 인증된 CA 기관의 인증서가 아닐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형태로 브라우저에서 보여지게 된다.
참고자료
https://joshua1988.github.io/web-development/http-part1/
https://mangkyu.tistory.com/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