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콘다는 파이썬의 배포판이다. 이때 배포판이란 '원래 프로그램 + 많이 쓰이는 유틸리티'를 의미한다. 즉, 아나콘다는 파이썬으로 데이터분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배포판으로, 파이썬 + 파이썬 라이브러리(numpy, pandas 등등)의 구성을 가진다.
아나콘다에 포함되어 있는 파이썬 편집환경으로 데이터 분석할 때 많이 사용된다. 그 이유로는 주피터노트북은 데이터 분석에 대한 결과를 마크다운으로 바로바로 작성할 수 있어서 분석에 대한 발표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또한 pdf같은 파일로 변환도 용이해서 발표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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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파이썬 3.9버전에서 A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파이썬 3.8버전에서 B프로그램을 개발한다고 가정한다. 그러면 해당 파이썬 버전에 대한 두 개의 개발환경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PC자체를 두 개 준비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므로 하나의 PC에서 여러개의 개발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 가상환경이다. 가상환경1에는 파이썬3.9, 가상환경2에는 파이썬3.8을 설치하면 하나의 PC로도 여러 개발환경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본적으로 아나콘다의 기본 가상환경은 base다. 기본상태에서 "conda info -e"를 이용해 가상환경 목록을 조회하면 base라는 이름의 가상환경 하나만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패키지 설치 오류
< 문제상황 >
conda install 패키지명
명령어를 이용해 패키지를 설치할 때 다음과 같은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 PackagesNotFoundError
: The following packages are not available from current channels:
< 해결방법 >
conda에서 해당 채널에 패키지가 존재하지 않아 발생하는 오류라고 한다. 아나콘다에서 검증된 패키지가 존재하는 conda-forge라는 채널이 있어서 채널옵션으로 해당 채널을 선택하고 패키지를 다운받으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conda install -c conda-forge 패키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