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 회고👩🏻‍💻

1일 1커밋에 도전하다 🌱🌱

1일 1커밋에 도전하게 된 첫해의 1월이 지났다. 2020년 12월 31일 새해가 되기 20분전쯤 1일 1커밋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하였다. 그리고 다짐 하면서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심이 많이 들었던건 팩트이다. 주 5일 커밋과 1일 1커밋의 느낌은 너무나도 다르다. 첫주는 무엇을 해야 할 지도 정하지 않고 무작정 커밋만 날렸다.당시에는 잔디를 채우고 싶다는 생각뿐이였으니까!
하지만 이렇게 지속 되다보면 나 스스로에게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기에 무엇을 할지에 대해 계획을 세웠다.

1일 1커밋의 정석 TIL 📖📚

2021년 1월 기준 나는 5개월차 신입개발자이다. 신입개발자의 가장 큰 장점은 공부 해야 할 내용이 끝도 없이 많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TIL에 작성할 내용이 진짜 많은것 같다.
나는 아직 프로젝트의 메인 역할도 아니고 옆에서 보조(?) 역할만 하는데도 배울 점이 많았다.근데 매번 끝내야 한다는 생각이 급해서 왜 이렇게 되는건지에 대해 공부를 하지 않았다. 그래서 매번 같은 문제에서 막히는 내 자신을 쉽게 발견 할 수 있었다. 학원을 다닐땐 매일 매일 수업 내용을 블로그에 정리 하였었는데 블로그 작성 목적이 취업이였기 때문에 취업을 한 지금은 거의 블로그를 작성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엔 블로그가 아닌 github에 TIL repo를 만들어서 공부 한 내용을 정리중이다. 아직 내용이 많이 없지만 2022년이 되면 다양하고 많은 내용들이 가득가득 일 것이라고 믿어본다...앞으로의 내 자신아 힘을내!!!!

2021 첫 toy project 🕹🕹

나는 친구들에게 값비싼 좋은 선물을 해주기 보다는 늘 기억에 남고 가장 또라이 같은 선물을 해주고 싶어하는 성향이 크다. 그리고 이번년도 2월 친구가 졸업을 하게 된다. 그래서 친구에게 어떤 선물을 주면 가장 기억에 남을까 고민을 하다가 공부도 할 겸 친구의 졸업을 축하해주는 웹사이트를 만들어보기로 하였다. 기능은 별로 없지만 첫 토이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의를 두고 있다. 개발을 하는 것 보다 포트포워딩 하는게 더 어려웠을 지경^^>... 2,3월 에 시도 할 토이프로젝트 설계를 얼른 끝내서 2번째 프로젝트에 대해 회고를 얼른 남기고 싶어서 손가락이 근질근질 거린다.

마치며

1월이 어떻게 지나갔나 싶을정도로 시간이 너무 빨리 갔다. 새해 버프를 받아서 1일 1커밋을 1월동안 성공했다. 이 버프가 계속 유지 되어서 12월까지 1일 1커밋을 유지 했으면 좋겠고
내일 부터 새로운 프로젝트에 들어가게 된다. 기분이 좋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여러가지 감정이 휘몰아친다. 하지만 결국 늘 그랬듯이 해낼 수 있을 걸 알기 때문에 즐겨보려고 한다!
2월 회고때는 더 다양한 내용을 적을 수 있도록 많이 더 많이 개발 해야지! 근데 이렇게 회고 쓰는거 맞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