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스를 생성할 때, 생성자( 또는 정적 팩터리, 빌더 등)에 필요한 자원을 넘겨주는 방식이 의존 객체 주입이다.
변형으로 생성자에 해당 자원 자체가 아닌 자원 팩터리를 넘겨줄 수 있다.
의존성이 수 천개나 되는 큰 프로젝트에서는 코드가 어지러워지는데, Spring 같은 의존 객체 주입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는 것이 코드가 어지러운 것을 해소할 수 있다.
클래스가 내부적으로 하나 이상의 자원에 의존하고, 그 자원이 클래스 동작에 영향을 준다면 싱글턴과 정적 유틸리티 클래스는 적합하지 않다. 이 자원들을 클래스가 직접 만들게 해서도 안된다. 대신 필요한 자원이나 그 자원을 만들어주는 팩터리를 생성자에 넘겨주자. 의존 객체 주입이라 하는 이 기법은 클래스의 유연성, 재사용성, 테스트 용이성을 개선해준다.
클래스가 자원을 직접 만들면 안된다. 클래스에서 new로 필요한 객체를 직접 생성하면 강한 결합이 발생한다, 예를 들어, 생성한 자원 클래스 A
의 수정이 있으면 해당 자원 클래스를 new로 생성하여 사용하던 클래스 B
의 코드의 수정을 해야할 확률이 높다. 이런 식으로 클래스 수정이 다른 클래스 수정으로 전이되면서 코드 유지보수가 점점 어려워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