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트는 모던 자바 인 액션, (한빛미디어) 책의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Optional 이란

자바에서 가장 많이 만나는 오류 중 하나는 NullPointerException 오류입니다.
null이라는 존재가 자바에서 불러일으키는 문제는 상당히 많은데 대표적으로는

• 자바 철학에 위배 : 자바는 개발자로부터 모든 포인터를 숨겼지만 null 포인터는 숨기지 못함
• 코드를 어지럽힘 : 중첩된 null을 확인하기 위해 코드 가독성이 떨어짐
• 시스템에 구멍을 만든다 : null은 정보를 담고 있지 않아서 시스템의 곳곳에서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없다.

이러한 문제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Java8에서는 이러한 null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스켈, 스칼라 등에 영향을 받아 java.util.Optional<T>라는 새로운 클래스를 만들어
도입했습니다.

Optional은 <T>에서 볼 수 있듯이, 어떠한 인스턴스를 감싸주는 Wrapper Class입니다.
즉 null값이 들어갈 수 있는 객체를 Optional로 감싸주어 null에 대처하는 개념입니다.

Optional의 적용예제

public class Person {
    private Optional<Car> car;
    
    public Optional<Car> getCar() {
    	return car;
    }
}

다음과 같이 Person이라는 객체는, car를 소유하고 있을수도 아닐수도 있기 때문에
car에는 null값이 들어갈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 Car를 Optional로 감싸
선언하는 방식으로 Optional을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Optional의 생성

Optional은 세 가지 생성자 방식으로 Optional 객체를 만들 수 있습니다.

// 비어있는 Optional
Optional<Car> optCar = Optional.empty();

// null이 아닌 값으로
Optional<Car> optCar = Optional.of(car);

// null 값으로
Optional<Car> optCar = Optional.ofNullable(car);

다음과 같이 Optional의 생성에서 빈 객체, 값 할당, null 값 세 가지의 방법으로
Optional을 생성 가능합니다.

Optional 사용하기

그럼 이제 Optional로 랩핑된 객체에 대해서 접근하는 방법을 알아보곘습니다.

Optional Method

Optional에는 ifPresent( ) 라는 함수가 존재합니다. 이 함수를 사용하고 파라미터로
함수의 동작을 넘겨주면, null이 아닌 값이 들어있을 때 해당 파라미터로 받은
함수의 동작을 실행합니다.
하지만 null이 들어있는 경우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즉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면 null Check를 따로 해줄 필요가 없어 코드의 가독성이 향상됩니다.

물론 Optional에도 get 함수가 존재하고 가장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get( )은
객체가 존재하지 않으면 NoSuchElementException을 발생시켜 실질적으로
null 중첩을 확인하는것과 다르지 않기 때문에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orElse( ) 함수는 Optional에 값이 존재하지 않을 때, default 값을 넘겨줄 수 있도록
객체가 null인 경우에 대비하여 기본적인 동작 또는 값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orElseGet( ) 함수는 orElse와 비슷하지만 Optional이 null인 경우에만
파라미터를 받아 실행합니다.

orElseThrow( ) 함수는 null인 경우에 예외를 던질 수 있으며, **발생시킬 예외의 종류를
직접 설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