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nt와의 협업

프로젝트 시작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으로 프론트와의 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기존에 혼자서 약간의 프론트 및 백엔드에 대해 진행을 한 적 있었지만 다른 사람과의 완전한 협업은 처음이었다. 물론, 프론트와의 협업도 처음이었지만 백엔드간의 제대로 된 협업도 처음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목표 설정과 시간 및 역할 분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거 같다. 그렇기에 목표를 프론트와 백엔드의 간단한 CRUD 연동에 두고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프로젝트 진행

프로젝트 진행을 하는데 있어서는 백엔드간의 역할 분배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였고 프론트와의 개발 속도 차이를 느끼게 되었다. 프론트 부분에 있어서는 css 등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백엔드에 시간이 조금 남았으며 그렇기에 백엔드 인원들에 대해 각자 공부하고 싶은 내용 혹은 프로젝트에 추가되었으면 좋을 기능에 대해 각자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프로젝트상에서의 기능 욕심보다는 프론트에 시간을 넉넉히 주고 백엔드끼리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예외처리, RDB 및 인프라 등)

프로젝트 마무리

기능적으로 기본적인걸 구현한 뒤에 백엔드 입장에서 추가적으로 API를 더 구현했지만 프론트에서 구현이 아직 되지 않은 부분이 많아서 드랍된 기능도 있었다. 하지만, 백엔드 입장에서는 드랍됐다고 해서 불만을 가질 수 없었다. 개인 공부를 한것이고 프론트 분들이 노력한 모습이나 잘 해주신 모습도 많이 보였기 때문이다. 그래도 기본적인 부분 완성된 느낌으로 프로젝트 완성본을 제출하고 회고 발표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느낀점

처음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니 어려운 것도 많았지만 재미있었다. 팀원들과의 합이 잘 맞아서인지 팀원분들이 열심히 해주셔서인지 굉장히 만족스러움을 느꼈다. 결과물이 기본적인 내용뿐이고 예외처리 등 미흡한 부분이 많지만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더 좋은 결과물을 낼거고 팀원들과의 소통에 대해 그리고 연동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