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공 학습단 12기로 '혼자공부하는 컴퓨터 구조 + 운영체제' 도서를 접했었다.
도서가 정말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었고, 더불어 동영상 강의가 정말 좋아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다른 일정과 겹쳐서 완주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다음 학습단에서는 꼭 완주해야겠다고 다짐했었다.
이번 혼공 학습단 13기로 참여한 도서는 '혼자공부하는 데이터분석'이다.
과거에 빅데이터 관련 프로젝트를 하면서 이와 관련한 수업을 들은 적이 있었다.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빅데이터분석기사 시험을 보고 합격한 지 벌써 2년이 다 되어가고 있었다.
기간을 놓치기 전에 실기 시험 한번 보려고 해당 도서를 선택하였다.
저번 동영상 강의에 대한 기억 때문에 이번에도 영상 강의를 들어봤는데,
내용 특성상 이해보다는 손으로 직접 작성하는 시간 확보가 더 필요했다.
손코딩으로 열심히 책을 베끼다보면 한 주차의 내용이 끝나갔다.
그렇게 쌓아올린 6주차...
물론 각 주차마다 마감에 급급하여 기억에 남지 않는 부분도 많지만
완주에 의의를 두기로 했다.
고생했다!
다음에도 또 신청해야지.
이번에는 '네트워크' 공부에 도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