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의 f 스트링 활용.
만약
scores = [
{'name':'영수','score':70},
{'name':'영희','score':65},
{'name':'기찬','score':75},
{'name':'희수','score':23},
{'name':'서경','score':99},
{'name':'미주','score':100},
{'name':'병태','score':32}
]
이렇게 생긴 리스트가 있고 '○○의 점수는 △△△점입니다'라는 형태로 출력해야 할 때, 다시 말해 문자열에서 특정 부분은 일정하고 특정 부분만 바뀌어야 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문법이다.
for s in scores:
name = s['name']
score = s['score']
print(f'{name}의 점수는 {score}점입니다.')
딕셔너리에서 name과 score를 따로 빼서 정의해 준 후 f를 앞에 넣어주고 중괄호{}로 묶어주면 끝.
흥미로운 점은 이 f스트링 형식은 파이썬 3.6부터 사용 가능하게 된 비교적 신문물(?)이라는 것. 컴퓨터 언어가 끊임없이 버전업을 통해 더 효율적인 방향으로 진화해간다는 걸 어렴풋하게나마 느꼈다.
뒤집어 말하면 컴퓨터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에게는 그만큼 up to date된 문법과 효율적인 방식을 계속 공부해나가야 하는 과제가 필연적으로 따라붙을 것이라는 얘기. 학습인자가 부족하면 정말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