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누구한테나 공평하게 흐른다
지난 21년도엔 제주도에서 22년도로 넘어가는 첫 날, 일출을 보며
바랬던 한 해는 무탈하게 원하는 바가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만 생각했었다.
결과적으로 봤을땐 많은 시행착오도 있었고 아쉬운 점들과 놓친 부분이 많았던 해였다. 사실 11월에서 12월 사이엔 많은 생각 속에서 우울함이 떠나질 않았다. 앞으로 계속 이 분야를 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 방향성 등 나도 모르게 주변과 비교하며 너무도 휘둘리고 흔들렸다.
결과적으로 생각 정리를 마쳤을 때, 다가오는 2023년도는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로 만들려한다.
이번 해에 느꼈던 감정이나 착오들 이 내면적으로 더 단단해지고 내 스스로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만든 원동력이라고 생각했다.
실패를 미리 우려하여 피하던 경험을 멀리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얻고 싶은 것은 스스로 내 것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체계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아래 상반기/하반기 순서로 22년도를 정리했다.
재학 중인 대학 졸업 요건 중 하나는 자격증 여부가 포함되어 있었다. 다른 여러 자격증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정보처리기사는 개인적으로 취득하고자 하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바로 22년도 1회차에 응시 접수를 했다. 필기와 실기 시험 사이 텀이 그렇게 여유롭지 않아서 필기 응시 후 바로 실기 준비를 했다. 학습량에 비해 합격에 자신이 없었지만 운이 좋게 작용했는지 다행히 1회차에 합격할 수 있었다. 준비 기간은 필기 3주 가량, 실기는 1달 하루 9시간 이상은 학습한 것 같다.
탈락한 이유에 대해서는 이제는 깊게 생각하지 않으려한다. 명료하게 말하자면 준비를 철저히 하지 못했다. 왜 합격 전 벽에 부딪혔는지는 내 스스로가 잘 안다. 실패를 발판 삼아서 다시 나아가자.
소프트웨어전공으로 2017~2022년을 끝으로 마무리하고 23년 2월 졸업을 예정 중이다.
학교 생활을 돌이켜보면 많은 추억을 남긴 대학 생활을 했다.
복수 전공, 학생회 활동, 교내 동아리, 교내 국가근로, 교내 프로젝트, 비교과 활동 등 교내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이라면 다 참여했던 것 같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교내에만 집중하지 않고 교외 IT 연합동아리나 프로젝트 및 스터디 활동을 해보지 못한 것이 매우 아쉽다.
운동
체력을 기르고 스스로의 내외면을 단단해지게
기록의 습관
기록을 남겨 자주 보자, 오래 기억하자
철저한 준비 과정
기본기가 정말 너무나도 중요한 것을 깨달았다. 언어적인 부분부터
CS 지식, 다량의 프로젝트 보다는 하나의 프로젝트라도 세세하게 다루고 응용할 줄 알도록 학습하기
2023년에는 정말 잘 해보자, 잘 되보자
멋집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