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테크코스] 레벨3. 3주차 회고

allen·2020년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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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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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어느덧 3주차 스프린트가 끝났다.

지난 스프린트(1, 2주차)에서는 스프린트를 모두 완료했었지만, 이번 스프린트는 완료하지 못했다.

이번 스프린트는 공고 게시판 구현, 면접 질문 게시판 구현이었다.

실패한 원인은 스프린트 범위가 너무 컸다고 생각한다. 또 스프린트의 목표가 명확하지 않았다.

범위가 크니 조급함만 다가오고, 목표가 정확하지 않으니 뭘 해야 할지 헤매는 나를 찾을 수 있었다.

첫 번째 실패라고 생각되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고, 많이 배웠다. '실패를 반복하지만 않으면 되지 뭐!'라고 생각해본다.

프로젝트 진행이 느릴 수 있어요. 하지만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 CU

항상 좋은 말씀만 해주시는 CU. CU같은 멘토가 되고 싶다.👍👍

잘한 점

내 나름대로 한 주의 목표를 정해서, 목표를 성취한 점이 나에게 칭찬해주고 싶다.

  • Spring data JPA 학습
    - 지하철 미션, 기존 Spring Data JDBC 코드를 JPA 학습 겸 리팩토링했다.
  • Vuex 학습하기
    - 방학 숙제로 진행했던 Vue TodoList를 Vuex를 이용하여 리팩토링했다.
  • Docker 학습
    - 우리의 개발서버, 배포서버는 Docker를 써보고 싶다는 욕심에 혼자 공부하게 되었다.
    - 며칠 동안 삽질하다가, 깨달음을 얻고 배포에 성공했다. Docker에 자신감이 생겼다.

아쉬운 점

  • 시간 관리
    - 시간 대비 집중력이 너무 낮다. 집중시간을 타이머로 체크해서 조금씩 늘려가고 싶다.
    - 피곤하면 그냥 잤으면 좋겠다.

  • 깊게 공부하기 vs 되는 데로 넘어가기
    - 나는 후자에 택한다. 물론 빠르게 Output이 나온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다.
    - 남을 알려주기엔 무리가 있다.

  • 부족한 설계 능력

  • 영어
    - 영문과 크루들과 자주 마주친다. 자극이 된다😂

Todo

  • Logger
    - Production 코드에 로거를 남긴다.
    - 여유가 되면 Slack notification도 준다.

  • 비동기 채팅 파일럿 프로젝트

기타

나의 방향성

요즘 우아한테크코스를 진행하면서 '왜 웹 개발을 시작했지?'라는 되짚곤 한다. 어릴 땐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꿈이였는데, Back-end 개발자로 단정지어버리는 게 싫어졌다.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래밍을 사랑해야겠다.

페어프로그래밍

페어프로그래밍의 장점은 상대를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는 점이다. '이 사람은 정말 꼼꼼하네?', '이사람은 테스트코드를 정말 중요하게 여기네?' 등 페어 중에 그 사람의 특징을 관찰해볼 수 있다. 상대의 장점을 스펀지처럼 흡수할 수 있다.

단점도 있다. 논쟁, 고민 등에 개발속도는 더 느려진다. '시간대비효율'을 많이 따지는데, 이 부분은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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