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3주차 스프린트가 끝났다.
지난 스프린트(1, 2주차)에서는 스프린트를 모두 완료했었지만, 이번 스프린트는 완료하지 못했다.
이번 스프린트는 공고 게시판 구현, 면접 질문 게시판 구현이었다.
실패한 원인은 스프린트 범위가 너무 컸다고 생각한다. 또 스프린트의 목표가 명확하지 않았다.
범위가 크니 조급함만 다가오고, 목표가 정확하지 않으니 뭘 해야 할지 헤매는 나를 찾을 수 있었다.
첫 번째 실패라고 생각되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고, 많이 배웠다. '실패를 반복하지만 않으면 되지 뭐!'라고 생각해본다.
프로젝트 진행이 느릴 수 있어요. 하지만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 CU
항상 좋은 말씀만 해주시는 CU. CU같은 멘토가 되고 싶다.👍👍
내 나름대로 한 주의 목표를 정해서, 목표를 성취한 점이 나에게 칭찬해주고 싶다.
시간 관리
- 시간 대비 집중력이 너무 낮다. 집중시간을 타이머로 체크해서 조금씩 늘려가고 싶다.
- 피곤하면 그냥 잤으면 좋겠다.
깊게 공부하기 vs 되는 데로 넘어가기
- 나는 후자에 택한다. 물론 빠르게 Output이 나온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다.
- 남을 알려주기엔 무리가 있다.
부족한 설계 능력
영어
- 영문과 크루들과 자주 마주친다. 자극이 된다😂
Logger
- Production 코드에 로거를 남긴다.
- 여유가 되면 Slack notification도 준다.
비동기 채팅 파일럿 프로젝트
요즘 우아한테크코스를 진행하면서 '왜 웹 개발을 시작했지?'라는 되짚곤 한다. 어릴 땐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꿈이였는데, Back-end 개발자로 단정지어버리는 게 싫어졌다.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래밍을 사랑해야겠다.
페어프로그래밍의 장점은 상대를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는 점이다. '이 사람은 정말 꼼꼼하네?', '이사람은 테스트코드를 정말 중요하게 여기네?' 등 페어 중에 그 사람의 특징을 관찰해볼 수 있다. 상대의 장점을 스펀지처럼 흡수할 수 있다.
단점도 있다. 논쟁, 고민 등에 개발속도는 더 느려진다. '시간대비효율'을 많이 따지는데, 이 부분은 많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