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초연결망
- 지능형 초연결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스마트 시티, 스마트 스테이션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변화에 따라 급격하게 증가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시행되는 정부 주관 사업이다.
- 지능형 초연결망은 국가 전체 망에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SDE)을 적용하는 방법으로 네트워크의 데이터 트래픽 증가를 불러올 수 있는 사물 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5G 등을 효율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한다.
- 지능형 초연결망은 기존의 초고속정보통신망, 광대역통합망(BcN), 광대역융합망(UBcN)을 잇는 중장기 네트워크 발전 전략이다.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SDE, SDx; Software-Defined Everything)
-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은 네트워크, 데이터 센터 등에서 소유한 자원을 가상화하여 개별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중앙에서는 통합적으로 제어가 가능한 기술이다.
-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SDN: Software Defined Networking)
- 네트워크를 컴퓨터처럼 모델링하여 여러 사용자가 각각의 소프트웨어들로 네트워킹을 가상화하여 제어하고 관리하는 네트워크이다.
- 하드웨어에 의존하는 네트워크 체계에 비해 보다 효율적으로 네트워크를 제어, 관리할 수 있다.
- 기존 네트워크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특정 서비스의 전송 경로 수정을 통하여 인터넷상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처리할 수 있다.
-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SDDC; Software Defined Data Center)
- 데이터 센터의 모든 자원을 가상화하여 인력의 개입없이 소프트웨어 조작만으로 관리 및 제어되는 데이터 센터이다.
-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SDS; Software-Defined Storage)
- 물리적인 데이터 스토리지(Data Storage)를 가상화하여 여러 스토리지를 하나처럼 관리하거나, 하나의 스토리지를 여러 스토리지로 나눠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IoT(Internet of Things, 사물 인터넷)
- IoT는 정보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실세계(Physical World)와 가상 세계(Virtual World)의 다양한 사물들을 인터넷으로 서로 연결하여 진보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기반 기술이다.
- 유비쿼터스 공간을 구현하기 위한 컴퓨팅 기기들이 환경과 사물에 심겨 환경이나 사물 그 자체가 지능화되는 것부터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에 지능 통신을 할 수 있는 엠투엠(M2M; Machine to Machine)의 개념을 인터넷으로 확장하여 사물은 물론, 현실과 가상 세계의 모든 정보와 상호 작용하는 IoT 개념으로 진화했다.
- IoT의 주요 기술로는 스마트 센싱 기술, 유무선 통신 및 네트워크 인프라 기술, 사물 인터넷 인터페이스 기술, 사물 인터넷을 통한 서비스 기술 등이 있다.
- IoT 기반 서비스는 개방형 아키텍처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정보 공유에 대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보 보안 기술의 적용이 중요하다.
IoT 관련 용어
- 올조인(AllJoyn)
- 오픈소스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이다.
- 서로 다른 운영체제(OS)나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기기들이 표준화된 플랫폼을 이용함으로써 서로 통신 및 제어가 가능하다.
- 메시 네트워크(Mesh Network)
- 차세대 이동통신, 홈네트워킹, 공공안전 등 특수 목적을 위한 네트워크이다.
- 수십에서 수천 개의 디바이스를 그물망(Mesh)과 같이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모든 구간을 동일한 무선망처럼 구성하여 사용자가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
- 와미선(Wi-SUN)
- 스마트 그리드와 같은 장거리 무선 통신을 필요로 하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위한 저전력 장거리(LPWA Low-Power Wide Area) 통신 기술이다.
- 낮은 지연 속도, 메시 네트워크 기반 확장성, 펌웨어 업그레이드 용이성 등으로 짧은 시간 동안 데이터 전송이 빈번한 검침 분야에 유용하다.
- UWB(Ultra WideBand, 초광대역)
- 짧은 거리에서 많은 양의 디지털 데이터를 낮은 전력으로 전송하기 위한 무선 기술로 무선 디지털 펄스라고도 하며, 블루투스와 비교되는 기술이다.
- 땅속이나 벽면 뒤로도 전송이 가능하여 지진 등 재해가 일어났을 때 전파 탐지기 기능으로 인명 구조를 할 수 있는 등 응용 범위가 광범위하다.
- 피코넷(PICONET)
- 여러 개의 독립된 통신장치가 블루투스 기술이나 UWB 통신 기술을 사용하여 통신망을 형성하는 무선 네트워크 기술이다.
- 주로 수십 미터 이내의 좁은 공간에서 네트워크를 형성한다는 점, 정지 또는 이동 중에 있는 장치 모두를 포함한다는 특징이 있다.
- USN(Ubiquitous Sensor Network, 유비 쿼터스 센서 네트워크)
- 각종 센서로 다양한 정보를 무선으로 수집할 수 있도록 구성한 네트워크이다.
- 필요한 모든 것(곳)에 RFID 태그를 부착하고 이를 통하여 사물의 인식 정보는 물론 주변의 환경정보까지 탐지한 모든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 SON(Self Organizing Network, 자동 구성 네트워크)
- 주변 상황에 맞추어 스스로 망을 구성하는 네트워크를 말한다.
- 갑작스러운 사용자의 증가나 감소 시에는 자동으로 주변 셀과의 협력을 통해 셀 용량을 변화시키며, 장애가 발생했을 때 자체적인 치유도 가능하다.
-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BLE; Bluetooth Low Energy)
- 일반 블루투스와 동일한 2.4GHz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지만 연결되지 않은 대기상태에서는 절전 모드를 유지하는 기술이다.
- 주로 낮은 전력으로 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는 시계, 장난감, 비컨(Beacon) 그리고 착용 컴퓨터 등의 극소형 사물 인터넷에 매우 적합하다.
-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 무선 통신)
- 고주파(HF)를 이용한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로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양방향 통신을 지원하는 RFID 기술의 일종이다.
- 13.56MHz 주파수를 이용해 10cm 내에서 최고 424kbps의 속도로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며 모바일 기기를 통한 결제뿐만 아니라 여행 정보 전송, 교통, 출입 통제, 잠금장치 따위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 클라우드 컴퓨팅은 각종 컴퓨팅 자원을 중앙 컴퓨터에 두고 인터넷 기능을 갖는 단말기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컴퓨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한다.
- 중앙컴퓨터는 복수의 데이터 센터를 가상화 기술로 통합한 대형 데이터 센터로, 각종 소프트웨어, 데이터, 보안 솔루션 기능 등 컴퓨팅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 사용자는 키보드와 모니터, 마우스를 갖추고 통신 포트만 연결하면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 클라우드 컴퓨팅이 그리드 컴퓨팅(Grid Computing)과 다른 점은 그리드 컴퓨팅이 수많은 컴퓨터를 하나의 컴퓨터처럼 묶어 분산 처리하는 방식으로 기상 예측이나 우주 문제 등 대규모 연산에 사용된다면, 클라우드 컴퓨팅은 중앙의 대형 데이터 센터의 컴퓨팅 자원을 필요한 이들에게 필요한 순간에 빌려주는 방식이다.
-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MCC: Mobile Cloud Computing)
-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여 소비자와 소비자의 파트너가 모바일 기기로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구성하여 여러 가지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는 기술이다.
- 인터클라우드 컴퓨팅(Inter-Cloud Computing)
- 각기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를 연동하거나 컴퓨팅 자원의 동적 할당이 가능하도록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들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나 자원을 연결하는 기술이다.
- 인터클라우드 컴퓨팅의 서비스 형태
- 대등 접속(Peering):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 간 직접 연계하는 형태
- 연합(Federation): 자원 공유를 기본으로 사용 요구량에 따른 동적 자원 할당을 지원함으로써 논리적으로 하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
- 중개(Intermediary): 서비스 제공자 간의 직·간접적인 자원 연계 또는 단일 서비스 제공자를 통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
- 클라우드 기반 HSM(Cloud-based Hardware Security Module)
-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암호화 키의 생성·저장·처리 등의 작업을 수행하는 보안기기를 가리키는 용어이다.
- 클라우드에 인증서를 저장하므로 스마트폰과 같은 개별 기기에 인증서를 저장할 필요가 없다.
- 암호화 키 생성이 하드웨어적으로 구현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된 암호 기술이 가지는 보안 취약점을 무시할 수 있다.
- 파스-타(PaaS-TA)
-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개방형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이다.
- 국내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연구개발(R&D)을 지원하였으며, 인프라 제어 및 관리 환경, 실행 환경, 개발 환경, 서비스 환경, 운영 환경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타 용어
- 징(Zing)
- 10cm 이내 거리에서 3.5Gbps 속도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초고속 근접무선통신(NFC)이다.
- 휴대용 스마트 기기 노트북, 쇼핑몰 · 거리 등의 광고나 키오스크에 접목하여 사용할 수 있다.
- NDN(Named Data Networking)
- 콘텐츠 자체의 정보와 라우터 기능만으로 데이터 전송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 콘텐츠 중심 네트워킹(CCN: Content Centric Networking)과 같은 개념이며, 해시 테이블(HashTable)에 기반을 두는 P2P(peer-to-Peer) 시스템과 같이 콘텐츠에 담겨 있는 정보와 라우터 기능만으로 목적지를 확정한다.
- NGN(Next Generation Network, 차세대 통신망)
- ITU-T에서 개발하고 있는 유선망 기반의 차세대 통신망이다.
- 이동통신에서 제공하는 완전한 이동성(Full Mobility)과 하나의 망으로 모든 정보와 서비스(음성, 데이터, 비디오와 같은 모든 형식의 미디어)를 패킷으로 압축하여 전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올(all)-IP
- 유선 전화망, 무선망, 패킷 데이터 망 등 기존의 통신망을 모두 IP 기반의 망으로 통합한 차세대 네트워크이다.
- WBAN(Wireless Body Area Network)
- 웨어러블(Wearable) 또는 몸에 심는(Implant) 형태의 센서나 기기를 무선으로 연결하는 개인 영역 네트워킹 기술이다.
-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지리 정보 시스템)
- 지리적인 자료를 수집·저장·분석·출력할 수 있는 컴퓨터 응용 시스템으로 위성을 이용해 모든 사물의 위치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을 말한다.
- 애드 혹 네트워크(Ad-hoc Network)
- 재난 현장과 같이 별도의 고정된 유선망을 구축할 수 없는 장소에서 모바일 호스트(Mobile Host)만을 이용하여 구성한 네트워크이다.
- 유선망과 기지국이 필요 없고 호스트의 이동에 제약이 없어 빠른 망 구성과 저렴한 비용이 장점이다
- 네트워크 슬라이싱(Network Slicing)
- 5G(IMT-2020)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하나의 물리적인 네트워크를 다수의 가상 네트워크로 분리하여 각각의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네트워크 기술이다.
- 파장 분할 다중화(WDM, Wavelength Division Multiplexing)
- 광섬유를 이용한 통신 기술의 하나로 파장이 다른 광선끼리는 서로 간섭을 일으키지 않는 성질을 이용하여 서로 다른 복수의 신호를 보냄으로써 여러 대의 단말기가 동시에 통신회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 개방형 링크드 데이터(LOD, Linked Open Data)
- Linked Data와 Open Data의 합성어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웹상에 공개된 연계 데이터를 의미한다.
- 웹상에 존재하는 데이터를 개별 URI로 식별하고, 각 URI에 링크 정보를 부여함으로써 상호 연결된 웹을 지향하는 모험이다.
- SSO(Single Sign On)
- 한 번의 로그인으로 개인이 가입한 모든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 개인정보를 각 사이트마다 일일이 기록해야 하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 기업에서는 회원에 대한 통합관리가 가능해 마케팅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
- 정보기술을 전력에 접목해 효율성을 높인 시스템으로 전력 IT라고도 부른다.
- 전력선을 기반으로 모든 통신 성모, 관련 애플리케이션 인프라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여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다.
- 메타버스(Metaverse)
- 가공(Meta)과 현실 세계(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 세계를 가리킨다.
- 1992년 미국 SF 작가 닐 스티븐슨의 소설 '스노 크래시'에 처음 등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