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졸업 후 유아교육 분야에서 일해 왔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그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일은 무척 보람 있고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점차 개인적인 이유로 일을 그만두게 되었고, 더 넓은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때,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내일배움캠프'의 광고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 전까지는 코딩이나 IT 분야에 대해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었기 때문에 코딩 캠프에 참여한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었지만, 광고 내용을 통해 비전공자도 충분히 코딩을 배울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게 되면서 코딩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특히, 유아교육과 관련된 일만 하다 보니, 다른 직종에 대해 갖고 있던 막연한 두려움과 IT 분야에 대한 진입장벽이 너무 높다고 느껴왔던 제 자신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내일배움캠프는 이런 저의 생각을 바꾸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내일배움캠프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내일배움캠프는 '비전공자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내용으로 시작하지 않고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설계되어 있다는 점이 저에게 많은 안심을 주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내일배움캠프는 비대면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공간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저에게는 매우 큰 장점이었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면 많은 준비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내일배움캠프는 그런 걱정을 덜어 주었습니다.
교육 현장에서 느꼈던 성취감과는 또 다른 성장의 기회를 찾고 싶다는 마음이 커져갈수록, 내일배움캠프가 그 기회라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내일배움캠프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순간부터, 저는 제 삶에서 큰 변화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비전공자도 쉽게 따라갈 수 있는 강의와 현직 튜터의 멘토링
비전공자로서 처음 접하는 코딩이었지만, 단계별로 학습 내용을 따라갈 수 있는 커리큘럼 덕분에 걱정 없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강의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어 개념을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닌, 직접 손으로 코드를 작성하면서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초반에 막막할 수 있는 부분들을 강사님들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실습 과제를 통해 자연스럽게 코딩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내일배움캠프의 큰 장점은 현직 튜터님들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멘토링입니다. 실무에서 실제로 겪는 문제와 그 해결 방식을 공유해 주셔서 현장에서의 감각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그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막연하게만 느껴졌지만, 튜터님의 조언을 통해 문제를 단계별로 접근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이론적 지식 이상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력 성장의 발판이 된 프로젝트
캠프에서 진행된 개인 과제와 팀 프로젝트는 제가 학습한 새로운 지식을 실전에 적용해보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매주 제공된 개인 과제는 각자 학습한 내용을 복습하고, 새로운 개념을 연습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었기 때문에 제 실력을 점검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주어진 과제를 풀면서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튜터님의 도움을 받거나, 동료들과 의견을 나누며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팀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과 협업하면서 각자의 역할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팀원들과 협력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각자의 강점을 살리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경험은 매우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이러한 프로젝트 경험은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협업 능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비전공자여도 수준 차이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별 스쿼드
내일배움캠프에서 제공되는 '수준별 스쿼드' 프로그램은 비전공자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비전공자에게 친화적인 커리큘럼이라고 하더라도 개인의 학습 속도나 이해도에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캠프에서는 학습 수준에 따라 소규모 그룹을 구성하고, 각 그룹에 맞춘 강의와 피드백을 제공했습니다. 덕분에 저는 저의 학습 속도에 맞춰 자신감을 가지고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코딩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고 끝까지 도전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러한 세심한 배려 덕분이었습니다.
마음 맞는 소중한 동료들
내일배움캠프를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저는 이곳에서 사람들을 사귀게 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진행되는 미니 프로젝트와 매번 바뀌는 조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마음이 맞는 동료들을 찾게 되었습니다.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협력하며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경험은 무척 소중했습니다. 특히, 같은 공부를 하며 함께 성장하는 동료들의 존재는 제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캠프가 끝난 후에도 동료들과 연락을 이어가며 새로운 프로젝트를 함께 하거나 스터디를 꾸리기도 했습니다. 이런 경험은 단순히 코딩을 배우는 것을 넘어, 서로의 성장을 돕고 지지하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캠프 이전의 저는 코딩에 대한 기초 지식이 부족했고, IT 분야에 대한 진입장벽이 너무 높다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내일배움캠프를 통해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가면서 문제 해결 능력과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코딩이 점차 흥미롭게 다가왔고, 점점 더 많은 도전 과제를 해결하면서 저 자신이 성장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캠프를 수료한 지금도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이제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공식 문서를 참고하면서 직접 코드를 작성하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전에는 오류가 발생하면 막막하기만 했던 제 자신이, 이제는 차근차근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하는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제 자신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주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해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팀 프로젝트 기간이었습니다.
팀원을 직접 구하고, 프로젝트의 계획을 세우고,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함께 디버깅하던 순간들이 지금도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갑니다. 특히 유저 테스트 받으며 팀원들과 즐거워하면서 유저 피드백 받은 부분을 반영하는 과정이 기억에 납니다. 저희 조원들 모두 최종 프로젝트에 너무 진심이어서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 아쉽다. 하는 말들 투성이어서 캠프가 끝나고도 프로젝트를 이어나가기로 결정했습니다! ㅎㅎ,,, 부팀장이라는 직책을 맡아 전체적인 일정을 조율하고, 진행 상황을 체크하고, 프로젝트의 완성도에 대한 부분에 있어 스트레스도 있었지만!! 팀원들이 밤을 새우며 준비한 발표를 마치고, 성취감에 서로를 격려했던 그 순간은 절대 잊을 수 없습니다. 단순한 발표 이상의 의미를 가진 경험이었고,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한 것을 느꼈습니다.
내일배움캠프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비전공자라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는 커리큘럼과 다양한 도전과제가 제공됩니다. 그리고 함께하는 동료들이 있어서!! (함께 공부하는 분들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도전하고 노력한다면, 어제보다 나아진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최종 프로젝트 발표날~
캠프 끝나고도 이어진 소중한 인연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