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ersive 코스에서의 마지막 HA가 끝이 났습니다.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벌써 프로젝트를 앞두고 있는게 참 신기하고 제가 스스로 어떻게든 여기까지 온 것이 한편으로 대견하기도 합니다ㅎㅎ 아직 갈길이 멀었다는 생각도 들고 오피스 아워 시간에 더 알아놓으면 좋을 정보들을 엔지니어분이 설명해주셨는데 배울게 많아서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프론트, 백엔드 둘다 해보고 싶은 마음에 아직 정확한 길을 못 찾아서 고민이기도 합니다. 해당 고민은 차차 생각해보고 HA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HA는 express-session을 활용한 로그인 로그아웃 회원가입 마이페이지 컴포넌트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기본 리액트 앱 로그인 창에서 아이디,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세션에 값을 저장하고 CRUD와 axios을 활용하여 창이 전환됩니다. 로그인 컴포는 마이페이지 컴포넌트, 회원가입 컴포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컴포에서 아이디, 비밀번호 중 하나라도 입력이 되지않으면 로그인 에러가 나고 회원가입 컴포넌트에서도 값을 입력하면 mysql과 sequelize를 활용하여 만든 db에 저장을 했습니다. 값이 제대로 입력되지 않으면 에러가 나도록 작성했습니다. 마이페이지 컴포에서는 원하는 값을 불러옵니다. 로그아웃 버튼도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세션에 저장되었던 값들이 사라지고 로그인 창으로 전환됩니다.
테스트케이스가 있었고, 세션에 대한 이해를 블로그에 나름대로 작성해 놓아서 헷갈릴 때마다 제가 작성한 블로그와 구글링으로 나름대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블로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제가 제일 헤매었던 부분은 창이 전환되는 부분은 localhost:3000/ 에서 로그인을 했을경우 /mypage 이고 안했을 경우 /login 인데 기본 설정인 /login에서 /mypage로 가는 부분이 제 생각대로 실행되지않아 시간을 많이 소모했습니다. 이유를 알아내고 수정하니 정말 간단한 코드로 해결될 문제여서 더욱 아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좋은 경험이고 언젠가는 겪었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빨리 겪을수록 좋죠 ㅎㅎ.
정상적으로 페이지가 작동하고 테스트케이스를 다 통과한다 하더라도 마지막 HA는 하나의 제출 요구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기능 설명 영상입니다. 영상이 어색하지만 기능을 어떻게 만들 생각을 했고 어떠한 기술을 사용하였는지, 구현을 못했다면 어떤 방식으로 작성하려했지만 어떤부분에서 막혔는지 를 페이지를 보며 설명하는 영상을 찍어서 제출해야합니다. 저는 말을 조리있게 하는 편이 아니라서 제 나름대로 주석을 많이 달았습니다. 주석을 달면 설명할 때도 편하고 제가 말을 잘 못해도 다른사람들이 주석을 보고 이해할 수도 있으니까요.
이머시브 코스까지 오고 시험을 치면서 나름대로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더 배울 것이 많고
구현할 것이 많고 만들어봐야할 것도 많습니다. 하루빨리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프론트, 백엔드 중에 제가 조금이라도 더 선호하는 방향을 빨리 정해서 하루빨리 심화 학습을 더 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