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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최종 코딩 테스트를 준비하며 또 많은 성장을 한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1차 합격을 할 줄 진짜 모르고 있었습니다!! 왜냐구요? 프리코스 복습을 하면 할 수록 제 코드의 부족한 점을 점점 많이 알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1차는 당연히 물건너 갔구나 싶어서 포기하고 싶었는데 이게 왠걸 1차 합격을 했습니다!! 이 때 학교에서 근로를 하고 있었는데 거기서 소리지를뻔 했어요..
저는 우선 프리코스가 끝나고 나서 김영한 선생님의 자바 강의도 새로 나왔길래 다 듣고 학교 시험 준비와 학교 전공 머신러닝 프로젝트, 방학 때 할 사이드 프로젝트 준비, 우테코 복습과 재구현 등을 하며 꽤나 바쁘게 살았던 것 같습니다. 우테코에서 느낀 것은 기본기는 당연히 중요하고 뭔가를 만들어보는 경험에서 배우는 것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스터디를 진행했던 친구들을 꼬셔서 사이드 프로젝트도 진행하려고 준비했습니다! 우테코에서 강조하는 협업 능력에도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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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차 합격이 되고 5일 간은 한 달의 프리코스 과정을 압축한 것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월요일에 발표가 나고 월, 화, 수는 프리코스 미션 복습과 재구현, 최종 코테 공략집 작성, 목요일은 저번 연도 최종 코테 미션 2개 5시간동안 구현, 금요일은 페어매칭관리 애플리케이션 5시간동안 구현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미션 구현 타임어택은 사람들이 쉽다고 얘기하는 순서대로 진행했습니다!!) 나름 전략을 짜서 “미션을 5시간 안에 구현하는 것에 적응하고 시험을 보자!” 라는 생각으로 이렇게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최종 코딩 테스트는…! 우선 구현은 거의 다 하게 되었습니다!! 테스트 케이스도 다 맞췄구요!! 물론 놓친 부분은 있었지만 이 부분때문에 후회하고 너무 아쉬워하진 않으려 합니다! 후회는 끝이 없으니까요.. 결과를 얘기하자면 구현은 거의 3시간 반정도 걸려서 끝낸 것 같습니다. 진짜진짜 완전 쓰레기 코드, 돌아가는 쓰레기, 글자로 써진 똥같은 느낌의 코드랄까요..?그리고 나머지 1시간 20분은 리팩토링, 10분은 소감문 작성을 하였습니다! (리팩토링한다고 정신팔려있느라 놓친 부분이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기능 구현 목록을 잘 작성하고 잘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실 소감문을 저렇게 오래 쓸 생각은 없었는데 소감문을 작성하다보니 지난 두 달간의 노력이 생각나서 가슴이 뭉클해져서 좀 길게 적게된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소감문도 정신없이 횡설수설한 것 같습니다.. 아 그냥 1시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
최종 코딩테스트 구현 레포지토리😢
저는 어제 구현해보았던 페어매칭관리 미션을 구현하며 정말 어려움을 많이 느껴서 잔뜩 겁먹고 있었는데 거기에 머리가 적응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번 미션을 처음 봤을 때는 “해볼만한데?”라고 느꼈습니다! (맨날 이 생각하면서 구현 요리조리해보면 쓰레기 코드가 짜잔!하고 나타나긴 합니다..) 물론 처음에 생각한대로 할만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할만하다고 자기최면을 걸며 코드를 이렇게도 구성해보고 저렇게도 구성하다보니 얼렁뚱땅 구현을 다 하게되었습니다! 페어매칭관리 미션은 진짜 보자마자 이거 어떻게 데이터 관리하지..라는 생각에 막막해서 머리만 1시간 잡고있었던 적도 있었거든요.. 그래도 이번 미션도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고 평소처럼 좀 더 신중하게 접근했다면 실수를 안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최종 코테를 보러 가는 7기 분들이 읽고 계신다면 힘들겠지만 긴장을 가라앉히고 더더더더더더ㅓ 신중하게 생각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지금은 사실 “더 최선의 방법으로 공부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후회가 들기도 합니다. 최종 코테를 구현하며 프리코스를 끝나고 쉰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고 최종 코테가 끝난 지금은 “이렇게 공부했으면 더 효율적이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거든요... 그 당시에는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아쉬운 것 투성이네요.. 하지만 이런 후회는 금방 털어버리고 앞으로 후회하지 않기 위해 지금 더 열심히 하는 것이 이런 후회를 좋은 동기부여로 사용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달간의 프리코스 과정을 거치며 정말 많은 성장을 했기 때문에 우아한 테크코스를 프리코스처럼 진행한다면 제 개발자 인생에서 가장 큰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동기부여가 되어 정말 열심히 공부가 되었습니다. 우테코 7기를 진행하거나 준비하시는 분들도 진짜 프리코스동안 죽었다 생각하고 공부해보면 얻어가는 것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랑 7기에서 다시 만날수도 있겠네요.. 아냐..퉤퉤퉤! 저는 6기에 합격해서 많은 꿀팁들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최종 코딩테스트는 저에게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개발 공부를 시작한 순간부터 개발자로써 저의 재능과 능력에 대해 끊임없는 의심이 들었었고 막연한 두려움들도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우테코에서 1차 합격을 하며 “나도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과 개발자라는 미래에 대해 흔들리지 않을 동기가 된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앞으로 최종 코딩테스트 합격 발표까지는 그냥 합격했다 생각하고 우아한 테크코스에서 더 많은 성장을 하기 위해 복습과 관련 공부들을 더 하고 같이 알고리즘 스터디를 했던 친구들과 함께 사이드 프로젝트도 하며 협업에 대한 경험도 해 볼 생각입니다!! 특히 최종 코테 복습은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끝나고 나니 영감이 샘솟네요..😮💨
프리코스와 최종 코테를 준비한 2달의 기간동안은 성장이 정말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우테코에 합격하여 이런 기분을 더 느껴보면 좋겠네요!! 그러면 저는 27일 최종 코테 결과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최종 코테에 합격한다면 제가 공부했던 방법들과 제가 생각하는 꿀팁들을 가져오겠습니다!! 탈락한다면 저 혼자 이를 반면교사 삼아서 가지고 있겠습니다… 구럼 20000..)👋
최종 코딩테스트 구현 회고🏃
👉 최종 코딩테스트를 구현하며 든 생각들과 복습할 부분, 고쳐야할 점 등을 담은 회고입니다.
우테코 프리코스 전체 레포지토리😢
+추가 최종 탈락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