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2주차 회고록

ALTANIS·2021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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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부트캠프를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을 한달 넘게 하다가

그냥 시작하자 라고 마음먹고 시작한지 벌써 2주가 되었다.

벌써 20주과정에서 1/10이나 달려왔다!

부트캠프를 시작하기 전 정말로 고민을 많이 했었다.

오랜시간 집중을 잘 못하는 나 자신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과연 내가 9시부터 6시까지 잘 해낼 수 있을까? 라고 시작하기 전부터 많이 두려웠었다.

그런데 걱정과는 다르게 지난시간을 돌아보니 내 자신이 꽤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옛날의 나였다면 이정도 했으면 10분 쉬어야지 이랬을텐데

쉬는시간도 없이 학습했던 적이 더 많았던 것 같다. ( 하지만 실력은 그대로다...)

정규학습 시간 외 저녁시간이나 주말을 통해서 추가 학습을 하려고도 꽤 노력을 해봤다.

그런데 진짜 쉬운일이 아닌 것 같다. 자꾸 쉬게 된다... 주말이라서!

그래도 아예 안하는 정도는 아니고 조금씩 아주 조금씩은 공부를 하는 중이다.

다른 동기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 아 나도 지금 이러고 있으면 안되는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

공부를 하다가도 금방 다시 쉬게되고 자기 합리화를 하는 것 같다.

아직은 코딩이 재밌다! 라는 경지까지는 오지 못한 것 같다.

그렇다고 재미없다는 것도 아니다. 지금 딱 중간 정도에 있는 것 같다.

앞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목표는 정규시간 외에도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게 목표다!

이 부분만 개선이 된다면 나 자신한테 되게 만족스럽게 바뀌었다고 칭찬해줄 수 있을 것 같다.

한번에 많은 부분들이 바뀌어 나가면 참 좋겠지만 그동안 이렇게 살아왔으니 쉽지 않을 것 같다.

조금씩 내자신을 바꾸어 나가며 꼭 끝까지 갈 것이다. 게을러지지 말고 나약해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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