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공부를 하면서 블로그 정리하는 것을 게을리 했었는데
프로젝트가 시작하면서 하나씩 정리해보려고 한다.
그 동안 블로그 정리하지 않았던 이유는 내가 공부하는 것 보다
정리해서 블로그에 작성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려서 잠시 미뤄뒀었다. (자기합리화)
많이 게을러졌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프로젝트만큼은 꼭 정리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무슨일이 있어도 꼭 매일 기록을 해두려고 한다!
팀원들과 첫 회의를 진행하고 우리는 포지션부터 정하게 되었다.
모두 어떤 포지션을 하고 싶은지 한명씩 이야기를 해보며 조율 했다.
그 결과 나는 프론트엔드 포지션을 택했고
그래서 우리팀은 프론트엔드 3명과 백엔드 1명으로 구성했다.
그 다음부터는 팀원들과 함께 어떤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인가?에서부터
워크플로우 와이어프레임 등등 내일부터는 오직 구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세세하게 분석과 설계를 진행했다.
설계 단계에서 Miro라는 툴을 사용해서 팀원들과 함께 작성했다.
우리는 반려견,반려묘를 분양할 수 있고
다른 견주와 집사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제작하기로 했다!
당근마켓 클론코딩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하다가
완전 클론코딩 보다는 주제를 바꿔서 비슷하게 제작해보자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처음에 워크 플로우를 어떻게 짜야하나 너무나 막막했다.
어떻게 작성해야 하지? 하며 여러 블로그들을 뒤져가면서
다른분들은 어떻게 워크플로우를 작성했는지 많이 참고를 해서 작성하게 되었고
와이어 프레임을 작성하지 않은 상태에서 워크 플로우를 작성 하려고 하니
팀원들마다 생각하고 있던 게 다들 달랐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결국 와이어 프레임을 완성한 후 그때서야 워크 플로우를 완성할 수 있었다!
처음 작성해본 것이기 때문에 잘못 작성했을수도 있을 것 같다.
만약 수정을 하게 된다면 다시 올릴수도 있을 것 같다!
어떻게 해야 깔끔하게 작성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여러 블로그를 참고해보던 중
진짜 깔끔하다! 라고 생각한 블로그가 있었다!
그래서 그분의 블로그를 참고해서 작성하게 되었는데 완성하고 보니
너무 비슷하다? (ㅠㅠ죄송합니다) 서버 워크플로우 참고 출처
이렇게 작성해놓고 보니 워크플로우를 참고해서 컨트롤러를 쉽게 코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내가 맡은 부분만 올려보았다
지금은 이렇게 만들겠다고 목업을 작성해봤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이 또한 역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수정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 과정도 어느정도 많은 시간을 들여서
팀원들과 함께 생각해낸 것이기 때문에 이대로 진행이 될 것 같다.
와이어 프레임을 작성할 때 Figma라는 툴을 이용해보려고 했으나 사용법을 잘 알지 못했다.
Miro랑 비슷하다고 생각되고 더 많이 써봤기 때문에 Miro로 작성하게 되었다.
아직 구현은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분석과 설계하는 단계에서도 처음이라 많이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렇지만 코딩하는 것 보다 이 설계 부분을 꼼꼼하게 해야
우리가 구현을 하다가 다시 설계 단계로 돌아오는 일이 없기 때문에
이 작업이 코딩하는 것 보다 훨씬 중요한 일이라고 느꼈다.
아마 실무에서도 이 과정에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래도 코딩 실력 또한 매우매우 중요한 것 같다.
내일부터 구현을 시작하게 될 텐데 우리가 작성한 그대로 구현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잘 구현해서 팀원들에게 민폐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설렘반 걱정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