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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야에 시간을 투자해 공부하거나 작업을 하다보면
우리는 익숙해지고 일의 능률이 오르게 됩니다.
이를 패턴화 혹은 습관화라고 보통 부릅니다.
개발에서도 같은 경우입니다.
알게모르게 습득한 지식 및 테크닉을 코드에 녹이고 일정 시간이 흐른 뒤 코드를 살펴보면 자연스레 이해가 되곤 합니다.
때문에 정보전달의 측면에서 글을 작성하다보면 전달하고 싶은 내용이 글을 작성할 수록 계속해서 파생되고 어느순간 볼륨이 너무 커져 버리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실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정도를 조절하는 능력이 뛰어나겠지만 애석하게도 저는 지금 그러지 못합니다
학부 시절 과학탐구 영역 과외를 하다보면 수학에 비해 필요 공부량이 적기 때문에 그리고 최대한 많은 경우의 수를 다뤄주기 위해 조금은 깊다고, 기술적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까지 도달하려다 과부하가 걸려버리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나 역시 전공을 포기하고 개발 공부를 시작하면서 이러한 경험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나는 그 친구를 이해하지 못하고 그 친구 역시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물론 나보다 이미 더 뛰어난 학습능력을 가진 학생들도 있었고 그 친구들은 나의 방식에 문제점 및 한계점 또한 파악을 했을 겁니다.
결국 하고 싶은 말은, 서로의 이해관계가 들어가야 최상의 결과물을 낼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완벽함이 추구해야 하는 원론이지만, 사실 도달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울 겁니다.
개발 규칙에서도 단순함이 있습니다. 최대한 볼륨을 작게 잡다한 기능, 구현하고 싶은 기능들을 최소화하는 것.
저는 개발 공부를 하면서 최대한 많은 상황에 처리가 되는 코드를 작성하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관점이 다를 뿐 둘다 맞는 방법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되었든 해나가는 과정이니까요.
다양한 관점 그리고 방법론에 관심이 있고 저는 현재 이를 책에서 많이 얻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정보 나열식의 성격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심히 주관섞인 내용을 제안하는 성격이 더 강할 겁니다.
그 과정에서 자유로운 의견 공유가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이 곳에서는 심심풀이용으로 가볍게 읽으시고 정보는 다른 곳에서 잘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출퇴근길 버스나 지하철에서 가볍게 슉슉 읽는 정도로만 되면 여한이 없겠습니다.
블로그 글은 다음의 규칙을 따라 작성할 생각입니다.
- 모든 주제에 규칙성을 제안합니다
- 흐름을 중요시하게 생각합니다. 과정이 중요하다는 관점 아래에 글이 작성됩니다.
- 2번을 조금 구체화해 글마다 최대한 링크를 걸어 맵핑이 잘 되게 하겠습니다.
- 러프하게, 간단하게 하지만 핵심 있게 ( 때에 따라서는 범용적이게 완전 다 같다 붙이는 것 같습니다 )
- 코드는 재사용이 가능하게 구현하겠습니다.
- 개떡같은 말도 찰떡같이 말하도록 해보겠습니다.
수많은 데이터들에서 나의 의견을 녹여내 취사선택을 하는 수준으로 향하는 것이 현제 제가 가지고 있는 목표 중 하나 압니다.
자유로운 의견 공유가 되었으면 합니다. 고견을 겸손하게 듣겠습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