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린 22년 1월 개발 그리고 분석

영모·2022년 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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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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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분석

업데이트 이후에 사용자가 오히려 줄었다면 방향에 문제가 있다. 아프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방향을 다시 잡아야 한다.

1월 2일 업데이트 이후


코호 (코인 호재 캘린더) -> 코린 (코인 호재 및 정보 모음)

이름을 바꾸면서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코인 호재를 그대로 두고, 코인 시세와 차트, 뉴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결과는 냉정 했다. 새로운 기능은 별로 필요가 없는 기능이었던 것이었고, 사용자 증가 폭은 그것을 잘 말해주었다. 정리해서 말하자면 아주 망했다.

앱스토어 첫 릴리즈 이후


현재까지 20명이 다운받았다. 한달이 지났지만 사용자는 역시 없는 것 같다. 앱스토어에 첫 릴리즈를 한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검증은 이미 플레이스토어에서 실패했기 때문에 앱스토어 판매량이 좋을 수가 없는 것은 당연했다.

문제점 분석

업비트에서 확인하면 되는데 굳이

사실 코인 시세는 업비트에서 확인하면 되는 것인데 굳이 시세를 확인하려고 코린을 다운받을 필요가 없다. 그리고 이게 백번천번 맞다.

다른 앱과 차별점이 없다

그나마 있던 차별점은 코인 호재 일정을 캘린더에 한 곳에 모아서 잘 보여주는 기능이었는데, 메인 페이지에서 서브 페이지로 이동 시켰고 초점을 시세에 더 맞추었다. 즉 정리하자면 그나마 있던 차별성을 없애버린 것이다.

스토어 신경을 전혀 쓰지 않았다

사용자들은 앱을 다운받기 전에 미리보기 스크린샷을 확인하고 다운받을지 말지를 결정하는데, 이부분을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그냥 단순히 스크린샷을 올렸고 내가 봐도 다운받고 싶지 않아보였다.

업데이트 내용

문제점을 해결하는 식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하였다.

확장성을 고려한 UI

현재까지는 업비트 시세만 제공하지만 추후 다른 플랫폼 시세를 업데이트를 고려한 UI를 설계했다. 사용자는 다양한 플랫폼을 비교하는 업데이트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캘린더를 메인으로 승격

원래 앱의 차별점이었던 코인 호재 캘린더 기능을 다시 메인 페이지로 승격시켰다. 가장 큰 차별점은 이 부분이라고 판단이 들었고, 초점을 잘 맞춘지는 2월 달 사용자 분석을 해보면서 수정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미리보기 스크린샷 업데이트


소마 팀원이었던 형이 좋은 사이트를 알려주어서 스크린샷을 좀 더 예쁘게 바꿀 수 있었다. 살짝 예쁜 느낌이 드는게 이 전보다는 조금 더 다운받고 싶게 생겼다.

이후의 방향

한 달 후에 업데이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API 추가 없이 최선의 UI 설계

현재 API로 보여줄 수 있는 UI의 최선이라고 생각 안한다. 차트를 좀 더 정교화시키고, 뉴스와 호재를 API로 또 다른 기능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API 업데이트는 그 다음이라고 생각한다. 차근차근 이것을 어떻게 설계할지 고민해야 한다.

관심 코인 기능

우선 내장 메모리에 접근하여 관심 코인 기능을 구현 할 것이다. 관심 있어 하는 코인을 저장하고 관심 페이지에서 정리해서 보여주는 기능을 구현 할 것이다.

차트 고도화

현재 차트는 눈으로만 보는 느낌이 강한데 클릭을 해도 정확한 가격을 알기 힘들고, 필요성이 없어보인다. 하지만, API상 차트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있어서 좀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차트를 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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