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에서 표준적으로 사용되는 기술이나 규칙'
표준화 단체인 W3C가 권고한 표준안에 따라 웹사이트를 작성할 때 이용하는 HTML, CSS, JavaScript등에 대한 규정이 담겨있다.
어떤 운영체제나 브라우저를 사용하더라도 웹페이지가 동일하게 보이고 정상작동해야 함을 의미한다.
현재 전 인류의 절반 이상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증가하고 있다.
웹 표준이 없던 1990년 대 말 ~ 2000년대 초반의 웹개발자들은 사실상 2개의 사이트를 만들어야했다. (익스플로러, 넷스케이프)
지금과 같이 표준이 있었더라면 한번만 작업해도 되고 많은 노동력과 시간을 아낄 수 있다. 자연스럽게 정보 제공의 질도 높아질 것이다.
신체적 차이나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원활하게 웹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의미한다. 시각장애인의 경우 화면을 눈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스크린 리더'라는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컴퓨터에 설치하여 음성으로 웹페이지에 담긴 정보를 이해한다. 예를 들어 '메뉴' 라는 텍스트 대신에 메뉴라고 그려진 이미지를 사용할 경우 정상인은 인식이 가능하지만 소프트웨어 입장에서는 그저 이미지일 뿐이기 때문에 그 이미지 안의 내용을 시각 장애를 가진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이미지 대신 소스코드에 내용을 그대로 담는것이 권장 되며, 부득이하게 이미지를 사용할 경우 반드시 이미지가 어떤 내용인지 'alt'에 설명을 추가해야한다.
이처럼 우리는 장애가 있는 경우에도 웹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켜야하는 사항을 웹접근성이라고 한다.
시멘틱 태그를 사용하면 웹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각 상황에 맞는 태그를 쓰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마우스 없이 키보드만 사용하여 탭과 엔터를 통해 웹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웹 접근성을 높이는 것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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