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 / UX) 웹 표준

woong·2022년 1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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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표준

1. 웹 표준이란

  • 웹: 문서,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여러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간.

  • 웹 표준
    W3C(World Wide Web Consortium)에서 권고하는 ‘웹에서 표준적으로 사용되는 기술이나 규칙'을 말한다. 사용자가 어떠한 운영체제나 브라우저를 사용해도 웹페이지가 동일하게 보이고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웹 페이지 제작 기법을 담고 있으며, 웹 개발에 쓰이는 HTML, CSS, JavaScript 등의 기술을 다룬다.

  • 웹 표준의 장점

  1. 유지 보수의 용이성

  2. 웹 호환성 확보

  3. 검색 효율성 증대

  4. 웹 접근성 향상


2. Semantic HTML

의미

semantic (의미가 있는) + html (화면의 구조를 만드는 마크업 언어)의 합성어이다. 웹 표준에서는 HTML을 시맨틱(semantic)하게 작성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div와 span으로만 구현을 하게되면 HTML 구조만 보고 각 태그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기 힘들다. 태그만으로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내용이 들어갈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시멘틱 태그로 화면 구성

시멘틱 요소로 구현을 하게되면 요소의 이름만 보고도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내용을 담게 될지 예상할 수 있다.
요소가 어떤 내용을 담고, 어떤 기능을 하게 될지 의미를 가지고있는 요소를 시맨틱 요소라고 한다. 그리고 시맨틱 요소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구성한 HTML을 시맨틱 HTML이라고 한다.

-> 시멘틱 요소의 종류

  • header : 페이지나 요소의 최상단에 위치하는 머릿말 역할의 요소
  • nav : 메뉴, 목차 등에 사용되는 요소
  • aside : 문서와 연관은 있지만, 직접적인 연관은 없는 내용을 담는 요소
  • main : 이름 그대로 문서의 메인이 되는 주요 콘텐츠를 담는 요소
  • article : 게시글, 뉴스 기사 등 독립적으로 구분해 재사용할 수 있는 부분을 의미하는 요소.
    각각의 article을 구분하기 위한 수단이 필요하며, 보통 제목(hgroup)을 포함하는 방법을 사용.
  • section : 문서의 독립적인 구획을 나타내며, 딱히 적합한 의미의 요소가 없을 때 사용.
    제목(hgroup)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다.
  • hgroup : 제목을 표시할 때 사용하는 요소로, h1 ~ h6 요소가 hgroup이다.
  • footer : 페이지나 요소의 최하단에 위치하는 꼬릿말 역할의 요소

3. 자주 틀리는 마크업

- 인라인 요소 안에 블록 요소 넣기

인라인 요소는 콘텐츠가 차지하는 만큼만, 블록 요소는 가로로 넓게 화면 영역을 차지한다. 대표적인 인라인 요소로는 span이 있고 블록 요소로는 div가 있다.

인라인 요소는 항상 블록 요소 안에 들어가야 한다.

- b, i 요소

b 요소와 i 요소는 각각 글씨를 굵게 만들 때, 글씨를 기울일 때 사용하는 요소이다. 하지만 시멘틱하지 않아, 웹 표준과 거리가 먼 요소이기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대신 strong 요소와 em 요소를 사용.

<b>글씨를 두껍게</b>   ----->   <strong> 콘텐츠 강조 </strong>
<i>글씨 기울이기</i>   ----->   <em>콘텐츠 강조</em>

- hgroup 마구잡이로 사용

시멘틱 요소로서의 역할을 간과하고 스타일 속성을 위한 목적으로 남발해서는 안 된다.

// 나쁜 예시
<h1>엄청 큰 글씨</h1>
    <h3>적당히 큰 글씨</h3>
  <h2>큰 글씨</h2>
          <h6>엄청 작은 글씨</h6>
      <h4>그냥 글씨</h4>

// 좋은 예시
<h1>제목</h1>
  <h2>큰 목차</h2>
    <h3>작은 목차</h3>
    <h3>작은 목차</h3>
  <h2>큰 목차</h2>
    <h3>작은 목차</h3>
      <h4>더 작은 목차</h4>
      <h4>더 작은 목차</h4>

- br 연속으로 사용

br 요소는 쭉 이어지는 텍스트에 줄 바꿈을 해주기 위해서 사용하는 요소이지, 요소 사이에 간격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남발해서는 안 된다.

요소 사이에 간격이 필요한 경우에는 아예 별도의 단락으로 구별하거나 CSS 속성을 주어 여백을 조정해주자.

// 나쁜 예시
요소 사이에 여백을 주고싶을 때
<br />
<br />
이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 좋은 예시 1
<p>요소 사이에 여백을 주고싶을 땐</p>
<p>아예 별도의 단락으로 구별하세요.</p>

// 좋은 예시 2
  //HTML 파일
<p class="margin">요소 사이에 여백을 주고싶을 땐</p>
<p class="margin">CSS 속성으로 여백을 설정해주세요.</p>

  //CSS 파일
.margin { margin: 10px }

- 인라인 스타일링

웹 표준으로 HTML, CSS, JavaScript 등의 사용 방법을 정리하면서 각 영역이 분리되어 여러 이점을 얻을 수 있었다. 웹 표준을 지키기 위해서는, HTML과 CSS 코드를 분리해서 작성하자.

4. 크로스 브라우징

개념

  • 크로스 브라우징(Cross Browsing)이란 웹 사이트에 접근하는 브라우저 종류에 상관없이 동등한 화면과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드는 작업을 의미한다.

  • 브라우저마다 사용하는 렌더링 엔진이 다르기 때문에 화면을 완전히 동일하게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동등한 수준의 정보와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

크로스 브라우징 워크 플로우

  1. 초기 기획
    어떤 웹사이트를 만들지 결정 → 어떤 콘텐츠와 기능이 있고 어떤 디자인으로 할지 결정 → 고객이 사용하는 브라우저가 무엇이가 기기가 무엇일지 파악 → 적합한 기술을 사용하여 개발할 수 있도록 기획

  2. 개발
    코드를 작성할 때 사용하는 코드가 각 브라우저에서의 호환성이 어떤지 파악하고 사용해야 한다. (MDN, Can I Use)
    크로스 브라우징이 힘든 경우, 이를 인정하고 대체 수단을 마련한다.

  3. 테스트 / 발견
    각 기능을 구현한 후에는 그 기능에 대한 테스트가 필요하다.

    → 데스크톱 브라우저 (롬, 엣지, 파이어폭스, 오페라, 사파리 등)에서 테스트 진행
    → 휴대폰 및 태블릿 브라우저 (삼성 인터넷, 사파리, 안드로이드 기기의 크롬 등)에서 테스트 진행
    → 그 외에 초기 기획 단계에서 목표했던 브라우저가 있다면 해당 브라우저에서 테스트 진행
    → Window, Linux, Mac 등 다양한 운영 체제에서도 테스트 진행

    참고: 자동 테스트 도구인 TestComplete, LambdaTest, BitBar 등의 크로스 브라우징 테스트 툴도 있다.

  4. 수정 / 반복
    테스트 단계에서 버그가 발견되었으면 당연히 수정이 필요하다. 코드를 수정할 때 섣불리 코드를 수정했다가는 다른 브라우저에서 버그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건문을 작성해 다른 코드를 실행하게 하는 방식으로 고쳐나가는 것이 좋습다. 수정이 완료되면 3번 과정부터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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