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
8월 19일, 코드스테이츠 프론트엔드 과정의 OT날이었다.
기대반 걱정반으로 오전에는 ZOOM에 접속하여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갖춰야하는 학습 툴 설정에 대해 들었다. 노션, 디스코드, 줌, 유어클래스 (코드스테이츠 자체 사이트)와 같은 기본적인 툴이 필요했다.
나는 사전 공지를 보고 미리 다운로드를 하고 설정을 해놔서 다시 확인만 했다.
🤖 DAY 1
1. 메타인지
고정형 vs 성장형 마인드셋
- 고정형 마인드셋: 인간의 능력이나 재능은 고정적이며 노력을 한다해도 바뀌지 않는다.
- 성장형 마인드셋: 인간의 능력과 재능은 노력에 의해 바뀔 수 있다.
고정형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들은 도전을 쉽게 하지 못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만 집중하는 행동 형태를 보인다. 그에 비해 성장형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들은 도전을 새로운 기회라고 생각하며,거기에 더해 실패를 한다해도 성장의 한 과정이라는 식의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다고 한다. 쉽게 생각하면 고정형 마인드셋은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 성장형 마인드셋은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둘 중에 어떤 유형에 가까울까 생각을 해봤는데 그 동안 고정형 마인드셋에 가까웠다는 생각이 들면서 반성했다. 성장형 마인드셋을 갖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나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메타인지
메타인지는 학습에 있어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과 속도를 찾기위한 과정이라고 한다. 쉽게 생각하면 나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이 필요하며, 메타인지 능력을 갖추면 학습자는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새로운 도전을 하기 시작한 나에게 정말 중요한 능력이라고 느껴졌다. 성장형 마인드셋과 메타인지 능력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느꼈다. 앞으로 나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여, 특히 약점을 위주로 피드백하여 보충해 나가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성장형 마인드셋을 바탕으로 메타인지 능력을 갖추자!
2. 페어 프로그래밍
코드스테이츠는 페어를 지정해줘서 페어와 같이 코딩을 하도록 진행한다.
이는 현업에 필요한 협업을 미리 경험할 수 있게 해주고, 이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나는 현재 코딩에 대해 거의 백지상태라서 걱정이 되기도 하는 시스템이다. 나와 함께 하는 페어에게 도움이 돼야할텐데,, 그렇지만 성장형 마인드셋을 가지고 오히려 이 시스템을 열심히 공부하기 위한 계기라고 생각할 것이다.
3. 의사코딩
코딩을 하기 전에 프로그래밍 언어가 아닌 일상 언어로 미리 작성해 보는 것을 말한다.
처음 시작하는 단계인 나는 의사 코딩을 습관화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4. 구글링
현업에서 일하는 개발자분들도 모르는 것이 많아 구글링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코린이인 나는 특히 구글링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구글링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내가 모르는 것에 대한 키워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 how to
- difference between A and B (차이점)
how to와 difference between A and B가 검색을 할 때 유용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구글링뿐 아니라 질문을 할 때도 상대방에게 충분한 정보들을 제시하여 좋은 질문을 하는 것도 개발자가 갖춰야할 중요한 능력 중에 하나라고 한다.
🤖 각오
코드스테이츠는 하나하나 다 알려주기 보다는 자기주도형 학습을 강조하며, 스스로 (또는 페어와 협력하여)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은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얼마나 열심히 하냐에 따라 끝날 때 내 모습이 결정될 것이다.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걱정부터 하지말고 도전해보자'라는 나의 가치관을 바탕으로 시작한 것이 코딩이다. 코드스테이츠에 참여하는 6개월이 헛된 시간이 되지 않고, 훗날 개발자가 되기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