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 플러스 프론트엔드 - 요청할 때마다 증식하는 선원들

1. 저는

이제 3년차 개발에 접어든 초짜 개발자로서 항해 플러스를 신청하게 된 이유와, 첫 번째 챕터를 무사히 종료하면서 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 및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항해 플러스 프론트 엔드 과정을 신청하게 된 계기는 '소셜데브클럽' 이라는 오프라인 모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서울이 아닌 타지에 개발을 하다보니, 최근 트렌드에서 벗어나 있는 것 같기도하고, 개발자 커뮤니티가 필요하던 차에 참석했던 모임에서 저와 비슷한 연차의 개발자들이 진짜 본인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듣는 강의가 있다고 하여 추천 받게 되었습니다.

마침 지금 회사에서 최신 기술스택을 가져다 쓰려고 하는 사람이 저와 다른 한분 정도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기술을 도입하더라도, 제대로 사용중인 지도 스스로에게 아직 확신이 없기도 했고, 한 개의 팀을 이끄는 팀장의 입장에서 과연 팀원들에게 과연 올바른 조언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드는 시점이었습니다.

저연차에 팀장의 직책을 맡게 되어 주어지는 과업들은 쌓여가는데, 과연 퇴근 후에 진도를 맞출 수 있을까? 괜히 비싼 돈만 버리는건 아닐까? 하는 걱정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이 저와 비슷한 중니어 개발자들에게는 1️⃣ 최적화가 필효안 실무 능력을 다잡고, 2️⃣ 소홀했던 기본 지식들, 3️⃣ 그냥 써왔던 기능들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테스트 코드와 함께 실제 동작하는 샘플 프로젝트를 첫 번째 챕터부터 경험할 수 있었고, 또 함께하는 팀원들과 팀메이트 또한 저와 비슷한 환경에서 이 과제를 진행함으로써 꾸준하게 지속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이 제공되었습니다.

챕터 구성

  • Chapter 1-1. 프레임워크 없이 SPA 만들기
  • Chapter 1-2. 프레임워크 없이 SPA 만들기 - Part 2
  • Chapter 1-3. React, Beyond the Basics

2. 이번 목표

챕터를 진행하면서, 아직은 제대로 써보지 못한 테스트 코드의 사용 요령과 샘플 코드를 학습하고, 이론으로만 접해본 TDD의 맛을 살짝 보면서 테스트 코드를 작성받은 팀원의 입장진행하였습니다. 테스트 코드를 기반으로 DOM의 동작 원리와 조작 방법을 숙달하고, 생산성을 높히기 위해 탄생한 React의 동작 원리와 동일한 로직의 커스텀 함수들을 구성된 구현하면서 테스트 도구와 친해지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항해 플러스 프론트엔드 - 단계적 테스트 코드

1~3주차의 샘플 코드가 그간의 여러차례 기수를 진행하면서 쌓인 노하우 덕분인지, 저같이 테스트 코드가 어색한 개발자도 쉽게 접근하여, 최근 트렌드에 맞는 개발방식이 무엇인 지 스스로 깨닫게 해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3. 성취

다행히도 이번 챕터 덕분에 그간에 자신감이 없던 제 코드에 어느정도 타당성을 설명할 수 있는 개념들을 숙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테스트 코드의 필요성과 잘만든 테스트 코드는 개발 생산성에 이정도로 기여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첫번째 챕터의 마지막 과제였던 React, Beyond the Basics의 샘플 코드들은 React 공식 문서의 핵심 로직들만 잘 모아서 편성한 구성이었고, 제가 회사 생활을 하면서 이후에 들어온 신입 사원들에게 교육을 하는 과정에서도 많이 참조하여 적어도 React Hooks이 어떻게 동작하는 지는 확실하게 설명하고 넘어갈 수 있게된 것 같습니다.

과제 1-3 회고 https://github.com/hanghae-plus/front_5th_chapter1-3/pull/15

4. 반성

이번 항해 플러스를 진행하면서 거의 처음으로 주기적인 블로그 글 작성을 하기로 다짐하였었습니다. 2일 간의 텀으로 하루 3시간씩 투자하여 개발과 기록을 하기로 다짐하였고, 2일간 총 6시간 중 적어도 1시간은 회고를 작성하는 습관을 강제적으로 기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다만, 개발 시간에 쫒기던 날이 몇번 있었어서, 당일에 올리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였습니다. 물론 날짜에 맞춰서 썼더라도, 내용상으로 문제점만 나열하는 모습이 되었을 것 같지만, 그래도 시도는 해봤어야 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5. 추후 목표

이번 챕터를 진행하면서 총 3개의 과제 70~80명의 코드 스타일과 과제에 대한 문제 분석, 해결 과정, 회고하는 모습들 다양하게 간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회고를 잘하는 사람들의 글을 보면서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가 알게 되었고, 다음 챕터에서는 더 나은 기록과 개발을 토대로 회고하는 것을 목표하였습니다.

6. 유지할 강점

적어도 하루에 3시간은 프론트엔드 공부에 쏟아보자하는 이 3주간의 습관을 남은 기간에도 똑같이 노력하는 모습을 유지할 것 입니다. 또, 적어도 2일에 한번은 감정일기를 써도 좋으니 개발을 하면서 느꼈던 부분과 중요하다 느껴지는 로직을 다시 한번 글로 새기는 노력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항해 플러스 프론트엔드 - 잔디 아니고 해초

7. 개선할 약점

이번 과정 중 개발과는 관련없지만 전국적으로 큰 이슈가 있었습니다. 해당글은 아마 전국민이 라이브로 듣게 되는 글이었을 텐데, 그 글은 한글자 한글자가 이해하기 쉽고, 앞뒤를 맥락이 정확하다, 잘 구성되고, 잘 쓴 글이 이런 글이구나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항해 플러스 프론트엔드 - 펄럭이는 태극기

그 글을 들으면서 아 이런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뜬금 없었지만, 개발에 있어서도 읽으면 바로바로 이해되는 글을 쓰기위해 스스로 반성하고 개선하도록 더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 이번에 다른 개발자 분들의 회고를 접하면서도 나도 저런 표현력을 개선해야겠다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아직은 어색한 글쓰기 이지만 지속적으로 노력하다보면 다른 사람이 보기에도 편안한 글이 되어 비슷한 환경의 개발자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해 플러스 프론트엔드 - 요청할 때마다 늘어나는 팀원들, 누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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