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간 진행됐던 파이널 프로젝트가 마무리가 됐다ㅎㅎ
수료까지 얼마 안 남아서 시원섭섭하지만 파이널 프로젝트를 하면서 느낀점을 정리해보자!!
좋았던 점
1. devlog 기록하기
꾸준하진 않지만 프리프로젝트때와 달리 devlog를 기록해서 뿌듯했다. 근데 프로젝트중이라 정신이 없어서 간단하게만 기록하고 오류해결이나 몰랐던 부분을 해결한것을 상세하게 기록하지 못한게 아쉬웠다.
2.팀원소통
우리팀은 협업툴로 디스코드, 노션, 게더, 구글미트등을 사용했다.
게더,구글미트는 비대면으로 진행하니 화상회의 용도로 사용했고, 디스코드에서는 깃허브알림과 채팅위주로 하고 회의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서류들은 노션으로 공유하여 작성하였다. 정규시간에는 게더에 꼭 출석해서 언제든지 소통할수있도록 했다.
3.git관리
처음에 시작할때 커밋컨벤션과 코딩컨벤션을 통일해서 issue탭을 이용해서 commit단위를 기능별로 세분화 시키도록 협의을 했다. 팀원 한명이 풀리퀘를 날릴때 나머지 팀원들이 확인을 하고 코드리뷰를 해주고 문제가 없을시 머지를 진행했다.
4. 디자이너분 섭외
개발도 중요하지만 디자인도 이쁘면 좀 더 완성도 있는 홈페이지가 될꺼라는 생각에 홀라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디자이너분을 섭외했다.
웹디자이너로 이직할려고 하시는 현직직장인 분이셨는데 우리 스케줄이 아무래도 타이트해서 중간에 지인분을 한명 더 데리고 오셔서 디자이너 두분이서 작업을 해주셨다. 생각보다 결과물이 잘 나와서 만족스럽고 다른 팀원분들이 디자인이 이쁘다는 칭찬을 하셨다고 하셔서 더 뿌듯했다.
아쉬운 점
1. 컴포넌트 관리
프리프로젝트때보다는 컴포넌트 단위를 세세하게 나눌려고 노력했는데도 맘에 들지 않았다. 아직 어느정도까지 나눠야될지 가늠이 안된다. 이런 부분들은 추후 시간이 된다면 리팩토링을 통해 바꿔야 될꺼 같다.
2. 전역 상태 관리
멘토분이 전역적으로 관리하는게 아니면 굳이 toolkit을 쓰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usestate로 데이터를 저장해서 썼는데 이런식으로 하다보니 코드가 너무 길어지고 프롭스가 많아져서 지저분해지는 것 같았다. 이 부분도 시간이 된다면 toolkit으로 바꿔야 될꺼같다.
구현화면
느낀점
프리프로젝트보다 기간이 길었지만 클론코딩을 하던 프리때와는 다르게 우리가 직접 아이디어를 짜고 처음부터 만들어야 되는 프로젝트라서 이것저것 신경쓸께 많았다. 기능구현 할 부분들도 프리때보다 많아져서 초반에는 멘붕이 좀 왔었다. 내가 맡았던 부분은 조회페이지와 마이페이지, 전체적인 반응형 구현을 맡았다. 타입스크립트를 도입하면서 초반에 사용법을 찾아본다고 시간이 조금 지체됐었다. 프론트분들에게 내가 안되던 부분들에 대해서 도움을 많이 받았고 나도 다른 부분을 맡으면서 팀에 민폐를 안 끼칠려고 최선을 다했다. 다행히 팀원들을 너무 잘 만나 일정에 차질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프로젝트를 마무리 하면서 프리때보다는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도 너무나 부족한 점이 많은 거같다. 코드를 보면서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야될꺼 같고 시간이 된다면 토이프로젝트도 진행해보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