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물을 범주에 따라 구별하는 일좌뇌보다 직관적으로 관계 맺는 일우뇌에 훨씬 관심이 많았다. 언어좌뇌보다는 그림우뇌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것을 더 좋아했다. 그러다가 대학에 들어가 해부학에 관심을 가지면서 내 머리는 세세한 것을 기억하고 떠올리는 일에 능숙해졌다. 감각과 시각, 패턴 연상 전략을 활용하여 정보를 처리한 어린 시절 이후로 내 지식의 촘촘한 그물망이 긴밀하게 연결된 것이다....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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