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

의식의 흐름(Just write)·2025년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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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심해는 어디까지나 우주의 터널을 넘기 위한 극한 환경 시뮬레이션에 불 과하다.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다.
하지만 바다 밑으로 내려가는 동안 가윤은 기묘한 자유로움을 느꼈다.
만약 바다에서 인간이 자유를 느낄 수 있다면, 그 자체가 목적이 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문득 가윤 은 재경의 마지막 선택을 생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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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보단 스스로 연결짓는 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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