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19 WIL11

서태욱·2021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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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S

  • 3차 프로젝트가 끝난 후 지인들과 캠프원에게 서비스에 대한 피드백을 부탁했다.
  •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해보고 피드백을 주었다.
  • 그 중에서는 그냥 요식행위로 해준 게 아니라 정말로 예리하고 냉정한 평가들이 많았다.
  • 피드백을 정리해보니, 백엔드 개발에 초점을 맞춰서 적용할 부분들과 프론트엔드 부분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뉘었다.
  • 3차 프로젝트 필수 과제였지만 미흡했던 부분과, 유저 피드백을 받은 부분 중에서 어디에 더 비중을 두어 진행해야 할지 고민이 되었다.
  • 피드백 중에서 백엔드에 관련된 지적들은 최대한 반영하되, 부하테스트, 테스트코드 작성과 같은 프로젝트 필수 사항에 대해서도 챙기기로 하였다.

❗️FEELINGS

  • 프로젝트를 계속 지켜보면서 진행하다보니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부분들이 많은데, 유저 테스트를 거치고 나니 좀 더 우리 프로젝트를 객관화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고등학교 때 다니던 논술학원 선생님의 말이 다시금 생각났는데, "남들이 아무리 뭐라고 하더라도 내가 낳은 옥동자(그 선생님은 작성한 글을 이렇게 표현하곤 했다.)이니 너무 나쁘게만은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다른 사람들로부터 첨삭을 받은 뒤 "아 그래 내 글은 다 엉망이야"라고 생각하지 말라는 뜻에서 그런 말씀을 항상 끝에 덧붙이셨었다.
  • 프로젝트 피드백을 받고 보니 이도 그와 비슷한 것 같다. 피드백이 생각 이상으로 신랄해서 지금까지 뭐했나 싶은 생각도 좀 들었지만, 일단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은 받아들이고, 할 수 있는 만큼보다 한뼘만 더 잘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FUTURE

  • 테스트 코드 작성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아니, 많이 어렵다. 하지만 좋은 개발자, 좋은 프로젝트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과정인 것 같기 때문에 잘 마무리 하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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